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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논나의 패션

 

아름다운 할머니, 밀라논나 Milanonna

 

챠오 아미치(친구)~ Ciao Amici~ 로 부드러우면서 여유롭게 인사하는 밀라논나 할머니를 아시나요?

랭자언니가 밀라논나 할머니를 처음 접한 건 알수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안내해 준 아래의 영상입니다.

 

밀라논나를 처음 알게된 영상

 

 

그 당시에도 이미 10만 구독자 감사영상을 올리셨으니 폭발적 관심의 크리에이터셨네요.

세월이 느껴지는 백발의 외모지만 그레이 스키니와 톤온톤의 심플한 셔츠를 입고 볼드한 장신구를 레이어링 한 세련된 할머니의 옷장공개 영상은 클릭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유튜브 채널운영 약 10개월에 오늘 날짜로 이미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1백만이 넘었고, (가장 많은 영상은 350만 회에 달한다.) 현재는 구독자가 62.5만 명으로 반응 좋은 인기 채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 아직도 구독전이시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밀라논나 유튜브 메인

 

 

밀라논나 할머니를 계속 구독하고 지켜보고 있는데, 밀라논나 할머니는 시대를 초월하는 패션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과 삶을 대하는 여유로운 자세까지. 새로운 문화 주체자로 떠오른 오팔 세대의 대표주자로 과히 인생의 롤모델로 삼기에 충분합니다.

 

제가 수집한 밀라논나 할머니의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죽을 때까지 변화하고 싶다."
"본인이 명품이면 되거든요."

밀라논나 Milanonna (본명 ; 장명숙)

출생 1952년생

국적 대한민국

종교 가톨릭 (안젤라 메리치)

학력 이화여대 장식미술학과

가족 남편, 2남

40년째 패션계에 몸담고 계신 대선배

'바다에서는 베르사체를 입고 도시에서는 아르마니를 입니다.'(2009)의 저자 -절판되었다가 2020년 1월 새로 출간

'밀라노'+'논나'(할머니라는 이탈리아어)를 합친 작명

키 161.3cm이셨는데 현재는 158cm 정도

평범하게 살길 바라셨던 아버지의 바람으로 결혼을 하였지만 '여자'가 아닌 '인간'으로 사는 삶의 갈증을 느껴

1978년 이탈리아 밀라노로 유학 간 최초의 한국인 (부부가 함께 유학)

살바토레 페라가모, 막스마라, 겟유즈드 등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를 1990년대 한국에 론칭한 장본인

밀라노와 한국을 오가며 살고 계시지만 최근엔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 머무시는 중

밀라논나의 재능과 여유로운 노년생활을 아까워한 후배의 권유로 유튜브 시작 (2019년 10월 7일)

2019년 10월 10일 자신의 소개 영상과 '60대 명품 바이어가 고른 자라 ZARA 꿀템' 영상 업로드.

 

 

 

 

 

 

밀라논나 할머니의 영상을 보고 있자면 패션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나도 모르게 왠지 차분하게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최근에는 '90년대생이 무서워요' '직장상사가 폭언을 해요' '논나의 Q&A' 등의 어린 아미치들부터 성인 아마치들과도 활발하게 소통중입니다.

 

 

밀라논나 인스타그램 @mila_no_nna

밀라논나 할머니는 인스타도 운영 중이신데 일상이나 OOTD 등을 볼 수 있으니 유튜브 구독을 하셨다면 인스타도 꼭 방문해 보길 추천드립니다.

 

 

자신으로 사는 것에 대한 강한 바람을 가진 필자는 예전부터 블랙 원피스에 진주 목걸이를 걸고 죽을 때까지 나의 색을 유지하는 '예쁜 할머니'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는데, 밀라논나 할머니는 이런 나에게 깊은 영감과 영향을 주고 계십니다. 밀라논나 할머니가 제 글을 보시게 될지 모르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지금 모습 그대로 건강 잘 챙기며 곁에 계셔주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활약도 꾸준히 지켜보는 아미치가 될게요. 

 

아름다운 나의 할머니 '밀라논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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