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간 오일 (Argan Oil) 아토피와 상처 치유 관절염까지 해결

 

모로코의 황금, 황금원액 이라 불리는 아르간 오일.

올리브 오일을 능가하는 미용 성분으로 헤어케어 제품들에 주로 사용되어 친숙한 오일입니다. 이 아르간오일이 아토피나 피부염, 여드름, 상처 치유와 관절염까지 효능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피마자오일' 포스팅에 이어 '아르간오일'을 소개해 드립니다.

 

 

 

 

 

 

아르간 오일 Argan Oil

 

아르간 오일은 아르가니아 스피노사 (Argania spinose)라는 나무의 작은 열매의 씨앗에서 생성되는데, 이 나무의 천천히 자라는 것 뿐만 아니라 모로코 남서부 에사웨라 지역 50km 내 약 2100만 그루뿐입니다. 그리고 200개의 열매에서 불과 50ml의 오일을 짤 수 있습니다. 이 딱딱한 열매를 부수고 핵을 꺼내 오일을 짜내는 과정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희소성이 아르간 오일을 귀하게 여기며 고가에 해당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아르간 오일의 효능은 가치가 충분합니다. 

 

아르간오일의 효능은 수 세기 전인 기원전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페키니아 인들은 그들의 외모를 가꾸는데 아르간 오일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치료제로도 활용했습니다. 아르간 오일에는 비타민A, C, E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대표성분인 올레인산, 리놀렌산이 있으며 그 외에도 리놀산, 스테아르산 및 팔미트산 등 건강에 이로운 지방산을 자랑합니다. 또 항산화제 및 토코페롤, 카로틴 및 트리테르펜 알코올과 같은 다른 성분 또한 들어있습니다. 이런 모든 성분이 함께 작용하면서 아르간 오일의 효능으로 널리 알려진 강한 보습효과를 나타냅니다. 특히 토코페롤(비타민 E)은 올리브 오일에 비해 몇 배나 많이 포함되어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산화에 강하기 때문에 열화 되기 힘든 오일입니다.

 

 

 

아르간나무에 올라 열매를 먹는 염소들

 

 

모로코의 '베르베르족'은 염소 배설물을 수거해 아르간 오일을 생산했습니다. 가뭄으로 인해 먹을거리가 많지 않은 모로코 남서부 지역의 염소들은 매해 6월이면 아르간 열매를 먹기위해 10m가 넘는 나무를 오릅니다. 높이가 높아도 이 지역의 염소들은 타고난 균형감각에 체력도 좋아 나뭇가지를 잡고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염소들이 미처 소화시키지 못한 배설물에서 배출된 씨에서 아르간오일을 짜내었습니다. 하지만 아르간 열매를 먹는 염소가 늘면서 (아르간 오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염소를 사들임) 경제적인 도움이 되었지만 숲은 파괴되어 갔고, 아르간 숲은 지난 100년간 약 3분의 1이 사라졌습니다. 유네스코는 1998년 '멸종 위기에 처한 세계 자연유산'리스트에 아르간 나무를 등재했습니다. 하지면 현재는 이러한 생산방식에 의존하지는 않습니다. 고품질의 오일을 생산하기 위하여 두 개의 돌 사이에 넣어 손으로 쪼개어 추출하는 수공업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아르간 오일 다양한 효능 중에서도 토코페롤(비타민E)과 극강 보습력으로 치료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피부질환인 '아토피'에도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르간 오일의 토코페롤과 필수지방산들은 잠자는 피부를 깨우는 천연 부스터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다른 오일들에 비하여 입자가 작아 피부에 보다 빠르게 스며들어 모공을 막지 않은 상태로 보습력을 높입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아르간오일이 태생적으로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의 피지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이는 여드름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아르간오일 피부 활용 5가지

 

1. 보습제

아르간 오일 몇 방울을 손에 떨군 뒤 목과 얼굴 전체 부위에 마사지합니다. 아르간 오일에 풍부하게 포함된 리놀레산이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세안 후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세럼으로 활용하여 오일이 스며든 후에 나이트 크림을 바르면 더욱 좋습니다.

 

2. 입술 각질 제거 및 보습

아르간 오일 몇 방울에 갈색 설탕, 순수 바닐라 추출물을 혼합하여 입술을 마사지하고 닦아내면 매끈하고 보습력을 유지한 입술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피부 진정 및 보호

여름철 등에 따가운 햇볕이나 좋지 않은 환경들에 노출되어 자극받은 경우 아르간 오일 몇 방울로 피부에 직접 마사지하면 마사지 효과와 더불어 진정효과를 느낄 수 있고, 약간의 자외선을 차단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염증을 없애주고, 해로운 노폐물이 배출되도록 도우며 아르간 오일의 리놀렌산은 각질층의 장벽 기능에 중요한 성분으로 피부장벽을 강화시켜 보호합니다.

 

4. 노화방지

노화의 주범이라 불리는 활성산소는 세포를 파괴하여 노화 진행을 촉진합니다. 아르간 오일의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토코페놀(비타민E)에도 항산화 기능이 있어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습니다. 

 

5. 미백 효과

모로코에서는 예로부터 미백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져 사용되어 왔습니다. 최근 한 연구에서는 실제로 피부의 기미나 색소의 원료인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아르간오일 헤어 활용 3가지

 

1. 비듬과 건성 두피 제거

아르간 오일에 들어 있는 지방산은 두피가 건조해 지는 것을 예방해주며, 염증을 줄여줍니다. 아르간오일 5~6방울을 손에 떨군 뒤 두 손으로 비벼 따뜻하게 온도를 올려줍니다. 이를 두피 전체에 발라 마사지 한 뒤 잘 스며들도록 샤워캡을 쓰고 하룻밤 또는 몇 시간을 둡니다. 최소 주 2회 사용 시 최상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컨디셔너

아르간 오일은 머리카락을 보다 부드럽고 빛이 나도록 돕습니다. 씻어내지 않는 리브인 컨디셔너로 활용하면 머리의 피질을 관통하는 작은 입자를 가진 아르간 오일이 헤어를 보다 광택 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보습효과를 가지고 영양을 제공하여 머리카락 끝 갈라지는 것이 회복되도록 도우며, 스타일링과 빗질에 잘 견딜 수 있도록 탄성을 제공합니다.

 

3. 모발 손상 방지

아르간 오일을 머리카락 전체에 발라주면 강한 햇빛이나 염소처리 수영장, 바닷물등의 거친 자극에도 장벽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 전에 사용하는 것도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사용하고 있는 기초제품에 아르간오일을 섞어 첨가하여 사용하면 피부의 원기를 회복시킬 뿐 아니라 피부 탄력성을 증진시켜 튼살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면도 오일로 활용하여 불편하고 흉한 면도 염증을 누그러 뜨리고, 다리나 비키니라인 왁싱에 사용하면 인그로운(피부 속에서 자라는 털)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발꿈치 갈라짐이 고민이신 분들도 아르간 오일에 꿀 등을 섞어 자연 치유 연고를 만들어 발가락이나 발전체에 듬뿍 바르면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아르간 오일이나 기타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기에 앞서 피부가 오일에 민감성이나 알레르기가 나타나진 않는지 '패치 테스트' (팔이나 귀뒤에 발라보고 반응을 보는것)를 해 보시기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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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자언니-

 

 

만능 뷰티 해결사, 바셀린


파란 뚜껑의 불투명한 플라스틱 용기. 어느집에서나 쉽게 볼수 있는 바셀린이 만능 해결사인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바셀린의 탄생은 올해로 147주년을 맞습니다. 오랜시간에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제품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메이크업 좀 안다 하는 사람들의 파우치에 무조건 있는 물건 중에 하나가 바로 바셀린입니다. 마릴린 먼로와 마돈나가 애용했던 뷰티 아이템 역시 바셀린입니다. 필자도 50ml의 바셀린을 가방에 휴대하고 다닙니다. 요즘처럼 건조한 계절에는 상비약처럼 챙겨야 하는 멀티태스킹의 진수 '바셀린'의 무한 매력을 소개합니다.




 





 바셀린 탄생 스토리


1859년 브루클린에 거주하던 22세의 미국인 화학자 로버트 치즈브로. 어느 날 그는 석유 추출물 연구를 위해 펜실베니아의 한 유전지대를 방문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치즈브로는 노동자들 사이에서 일명 '로드왁스(Red Wax)'라고 불리는 잔류물을 피부에 문지르는 것을 보게됩니다. 유전 파이프에 남아 있는 투명하고 끈적거리는 일종의 석유 생산에서 나오는 찌꺼기인 이 물질을 화상이나 베인 상처 부위에 문지르면 지혈작용을 하고 상처가 완화되는 효능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치즈브로는 이 신비의 물질을 자신의 연구실로 가져가 연구했습니다. 수년간 임상테스트와 불순물 정제과정을 거쳐 1870년 페트롤리움 젤리(Petroleum Jelly)라는 물질을 만들어 냈습니다. 

앵글로색슨어로 물을 뜻하는 바소르(Wassor)와 그리스어로 기름을 뜻하는 오레온(Oleon)의 합성어인 '바셀린(Vaseline)'이란 이름으로 출시와 동시에 미국전역의 가정용 상비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보급이 더욱 늘어나 사업이 확장되어 1987년 독일계 화장품 기업 '유니레버'에 매각되면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96세의 나이로 장수했던 치즈브로는 자신의 장수비결은 "매일 1숟가락의 바셀린"이라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바셀린의 100% 주요성분인 페트롤리움(Petroleum)은 포화 탄화수소류의 혼합물을 잘 정제하여 제조 된 것으로 높은 등급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라 먹어도 인체에 무해하다고 합니다.




 바셀린 사용법 


1. 입술보호제 : 립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바셀린 사용법이 바로 립밤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작은 크기의 바셀린에는 입술치료(Lip Therapy)라고 용도고 명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각종 온열기로 건조해지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입술. 이럴때 바셀린을 입술에 듬뿍바르고 각질이 불어나면 면봉으로 가볍게 닦아 내어도 각질이 제거됩니다. 그리고 부러진 립스틱이나 부서진 쉐도를 휴대용기에 바셀린과 함께 담아준뒤 헤어드라이기로 녹이면서 섞어준뒤에 식혀 굳히면 나만의 립밤이 완성 됩니다.


2. 각질제거제


바셀린은 각질제거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유명합니다. 샤워 후 잠들기전 면봉을 사용하여 팔꿈치나 발 뒤꿈치등 각질이 일어나는 부위에 발라주면 됩니다. 심하게 갈라지는 발 뒤꿈치에도 일주일정도 바세린을 발라준뒤 양말을 신고 자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설탕이나 소금을 섞어서 샤워할때 발라 마사지하면 스크럽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3. 피부보습


바셀린에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 뿐아니라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지켜줍니다. 샤워 후에 바디로션과 함께 바셀린을 섞어서 발라주면 촉촉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메이크업 리무버


예민한 부위인 아이메이크업이나 립메이크업을 지울때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리무버 대신 바셀린을 사용해도 됩니다. 바셀린을 메이크업부위에 바른뒤 화장솜과 면봉으로 닦아내면 저자극으로도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아이쉐도우,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인조 속눈썹 접착제등도 부드럽게 지워집니다. 옷이나 베개등에 메이크업이 묻어 얼룩이 생겼을때 젖은 수건에 바세린을 소량 묻혀서 문질러주면 얼룩이 사라집니다.


5. 알레르기성 비염 진정


환절기에 흔히 겪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코감기로 코를 자주 풀어 콧속에 헐거나 부어있을때 면봉에 바세린을 묻혀준뒤 콧속에 발라주면 진정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제채기가 잦은 분들에게도 효과적입니다. 콧속이 건조하면 작은 먼지와 자극에도 재채기가 유발되는데 바셀린이 피부속의 수분을 지켜주어 마른 재채기를 진정시켜 줍니다. 미세먼지나 황사에도 도움이 됩니다.


6. 물광메이크업 & 자외선 차단제


마릴린 먼로가 애용하던 방법으로 메이크업 마무리에 볼이나 광대뼈위, 이마에 소량의 바셀린을 발라주면 광택이 생겨 윤기나는 물광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바셀린은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한 화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선크림 대용으로 바셀린을 살짝 덧발라주면 됩니다. 


7. 향수 프라이머 & 고체 향수


알콜성분으로 쉽게 날아가버리는 향수. 향수를 뿌린 부위에 소량의 바셀린을 덧발라주면 향수의 지속력이 한층 높아집니다.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것과 같은 원리 입니다. 휴대용기에 바셀린은 녹여준뒤 향수를 뿌려 섞어준뒤 굳히면 휴대용 고체향수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8. 헤어 에센스


갈라지고 건조한 머리카락 끝을 코팅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헤어 에센스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당량을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9. 가죽 광택제


가죽으로 된 쇼파, 부츠, 가방, 신발, 지갑 등 일상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가죽제품에 때가 묻었을때 바셀린을 헝겊에 묻혀 가죽제품을 닦아준 뒤 닦아준뒤 마른수건이나 티슈로 한번더 닦아주면 반짝이는 윤기가 살아납니다.


10. 손톱보호 및 착색 방지제


손톱 주변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제거해야 할때 면봉을 사용해서 손톱과 손톱주변에 바셀린은 발라주면 소톱을 보호하고 윤기있게 해줍니다. 큐티클 주위에 바셀린을 발라주고 메니큐어를 바르면 손톱을 제외하고 묻어난 부분을 쉽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셀프 염색시에도 헤어라인을 따라 바셀린을 발라주면 염색제가 피부의 착색을 막아줍니다. 


11. 눈썹 & 속눈썹 보호와 미용


눈썹이나 이마등의 잔털의 방향을 길들이고 싶을때 바셀린을 면봉에 발라 원하는 방향으로 발라주다 보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석탄가루에 바셀린을 섞어 바른것이 마스카라의 기원이었던 것을 아십니까? 마스카라를 사용한뒤 바셀린을 살짝 덧바르면 마스카라 오래 유지되고 더욱 풍성해 보입니다. 투명 메이크업을 할때에도 뷰러 사용뒤 손끝에 바셀린을 녹여 속눈썹 끝에 발라주면 햇빛에 반사될때 마다 반짝이는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고 꾸준히 사용하면 속눈썹 영양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2. 상처치료 및 피부 발진 완화


바셀린 용기 뒷면 설명서를 보아도 바셀린이 작은 상처나 화사을 진정시키고 보호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상처를 직접 치유하기 보다는 일종의 보호막을 형성하여 세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2차감염을 예방해 줍니다. 바셀린은 멍이 들었을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권투 선수들이 상처가 발생했을때 자주 바른다고 합니다. 일상속의 가벼운 찰과상에 사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도 메니큐어 뚜껑이 굳어 열리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에 메니큐어 뚜껑 입구주변에 바셀린을 발라 보관하거나 지퍼가 뻑뻑하여 열리지 않을때 바셀린을 발라주면 부드럽게 열고 닫힙니다. 가죽구두나 에나멜구두의 광택 보존이나 스크래치 부위에 발라주면 더이상 손상이 가지 않습니다. 지퍼 뿐만 아니라 각종 공구에 발라주면 다목적 윤활제 역할로 방수나 녹 방지 역할을 해냅니다. 이처럼 무궁무진한 멀티태스킹의 진수를 보여주는 바셀린. 어디서나 쉽게 볼수 있고 쉽게 구할수 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효과를 볼수 있는 바셀린을 여러분도 꼭 하나씩 휴대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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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없는 피부는 모두가 바라는 로망입니다. 특히나 기미와 주근깨로 고민하는 분들은 화이트닝 제품이나 시술에 더욱 관심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제가 오늘 소개하려는 곡물은 '율무'입니다. 예전에는 자판기에서도 쉽게 볼수 있는 친숙한 율무가 각종 이로운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되신다면 이제 커피만큼 챙겨 먹게 될 것 같습니다. 







율무


율무는 단백질이 풍부한 벼과의 한해살이 풀이며 1~1.5m의 높이로 자랍니다. 한방에서는 약재로 쓰일때 의이인(意苡仁)이라고 부릅니다. 원산지가 중국인 귀화식물입니다. 수확기는 가을이며 열매와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단백질,지방,당질,섬유질,무기질 등의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Coixan, Coxenolide등의 성분이 있어서 세포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부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수복을 촉진합니다. 그외에도 피로회복,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스테미너 식품이며, 피부결, 청결은 물론이며 다이어트, 변비 등 우리 몸에 이토록 좋을 수 있을까 싶은 '율무'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피부미용


비타민E와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효소 등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 섭취하게 되면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하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물질대사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피부탄력은 물론 윤기, 여드름, 모공각화증, 사마귀, 주근깨 완화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라 피부건조에도 도움이 되고 주름을 예방합니다. 칼륨이 풍부해 피부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피지 조절에도 도움이 되어 피지 분비 조절을 도와 모공이 넓어지고 피부가 칙칙해 지는 것을 막습니다. 율무는 차로 먹거나 팩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율무를 잘 볶은 후 물에 우려내어 3~6개월간 꾸준히 차로 섭취하거나 팩을 만들어 사용하면 미백효과로 피부톤을 맑게해주며 피부결도 한결 고와집니다. 


율무차 만드는 법)


도정한 생율무를 사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는다.

율무를 타지않게 중불에서 기름없이 겉면이 노릇해 질 정도로만 잘 볶는다.

볶은 율무 30~40g(3줌정도)와 물 2리터를 넣고 중불에서 15분정도 끓여주면 완성


율무 선식 만드는 법)


볶은 율무를 갈아준다.

우유에 율무가루를 넣고 기호에 맞게 꿀을 첨가한 후 섞어 먹는다.


율무 밥 만드는 법)


밥솥 바닥에 율무를 평평하게 깐뒤에 그 위에 쌀을 올려 밥을 짓는다.

평소보다 물의 양은 조금 더 적게 잡아주어야 한다.


팩 만드는법. 1) 율무가루 두큰술, 밀가루 한큰술, 흑설탕 2/3큰술, 물 한큰술


팩 만드는법. 2) 율무가루 한큰술, 요구르트 한큰술


팩 만드는법. 3) 율무가루 두큰술, 생크림 한큰술, 우유 한큰술


팩 만드는법. 4) 율무한큰술, 당귀한큰술, 물 두큰술

                 - 가루를 내지 않은 말린 율무와 당귀를 물에 넣고 중간불에 끓여서 불린뒤 갈아서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힌뒤 사용한다.


유기농 국산 율무를 사용하는것이 안전하고 걸쭉하게 알맞은 점도에 맞게 잘 섞어준뒤 얼굴에 발라 20분뒤 씻어냅니다.

팩을 하기전에 스팀타올이나 온수로 모공을 넓힌뒤 팩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천연팩은 쉽게 산화되므로 적은양을 만들어서 그때그때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팩을 씻어낼 때 찬물로 마무리하면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중국의 미인 양귀비가 피부관리 비법으로 율무기름 마사지를 했고 피부미인 고현정의 팩비법으로 알려진 율무팩. 매일해도 아깝지 않을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피부미인 어렵지 않습니다.



2. 다이어트 


율무에는 탄수화물 중에서 당질의 함량이 낮고 단백질의 함량이 높습니다.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적은 양에도 포만감을 높일수 있기때문에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되고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부종을 방지해주고 몸을 가볍게 해주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또한 혈관속의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줍니다.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서 체중감량시에 절식에서 생기는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3. 변비예방


섬유질의 일종인 덱스트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돕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율무는 숙변제거는 물론 장속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 입니다. 



4. 눈건강


율무가 눈을 좋아지게 하는데에는 현존하는 모든 식품중에서 최상이라고 합니다. 율무가 가진 루테인과 양질의 풍부한 단백질은 눈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율무의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E성분이 시력저하나 백내장, 안구건조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치매예방


율무는 항치매성 저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6. 당뇨예방


율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주어 신진대사를 돕고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므로 율무를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 혈당량을 낮추고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7. 고혈압예방


율무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앞서 말했다시피 부종을 유발하는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나트륨은 고혈압의 원인으로 율무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8. 혈관질환예방


율무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동맥경화나 심장병 등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여서 발생하는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9. 관절염


소염과 진통작용에 효과가 있는 율무는 이뇨작용으로 붓기를 빠지게 해주고 관절염이 있는 사람이 섭취하면 관절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얼마전 TV방송에서는 무릎을 위한 식품으로 율무가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10. 위장기능 강화


위장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위염과 위궤양등에도 좋습니다.





이렇게 이로운 효과를 많이 가진 율무도 섭취에 주의사항이 있으니 꼭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율무차에는 설탕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고, 집에서 끓여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율무에는 소량의 독성분이 있으므로 반드시 볶거나 열을 가하여 조리해야 합니다.

율무차는 앞서 소개한 효능에서 보시다시피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므로 평소에 소변을 자주 보시는 분이나 탈수가 있는 분은 주의해야 합니다.

율무에는 여성호르몬이 함유되어 젖을 생성하는데는 도움을 주지만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이므로 수족냉증을 가지신 분들은 주의해야하며, 임산부가 율무를 많이 먹게되면 아미노산 분해 효소가 태아에게 가야할 수분과 영양소를 제거하여 태아가 자라는것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이외에 임신중에 섭취시 자궁 수축 등으로 유산의 위험이 있으니 임산부는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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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 원인과 치료법


남자, 여자 구분없이 검고 푸르스름하게 어두워진 팬더같은 눈밑의 다크서클 때문에 고민합니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피곤하거나, 나이가 들면서 거울을 보면 유독 다크서클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다크서클이 건강에 직적접으로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다크서클로 인해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인다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 보인다거나 어둡고 피곤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노안의 외모로 보일 수 있는 원수같은 이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이며 또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크서클은 공식적인 의학용어가 아닌 일상적인 단어입니다. 단어 그대로 눈 주변에 검은 형체가 동그랗게 생겨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는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가 되어있을 정도로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으며, 다만 국립국어원에서 권장하는 다크서클에 해당하는 단어는 '눈그늘'입니다.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는 다양합니다. 


그 원인중에 하나는 바로 안와골막이라 불리는 눈 주변 피부의 두께 차이에 따라 발생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신체 피부는 2~3mm의 두께를 가지고 있지만 눈 밑의 피부는 보통 0.5mm로 얇습니다. 피부가 얇기때문에 피부 밑 혈관이 잘 비춰져 피부의 색까지 달라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속 콜라겐과 탄력이 줄어들고 피부가 얇아지면서 다크 서클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유전적으로 눈 밑의 피부가 얇은 경우라면 다크 서클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이것이 유일한 이유는 아닙니다. 


두번째 유형은 눈 밑 피부의 색소침착으로 인한 것인데 이 경우에는 보통 갈색빛인 경우가 많습니다. 색소침착에 의한 다크서클 유형에는 1차또는 2차의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1차는 눈 밑의 색소 증가가 그 원인이며 보통은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2차 원인은 색소 증가가 신체의 구조적이나 국부적인 과정으로 생성되는 경우입니다. 


또한 눈 밑의 다크서클은 눈 주변의 혈관에서 누출된 혈액의 산화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출혈과 산화는 다크서클 뿐만 아니라 눈 밑의 붓기나 아이백도 생기게 합니다. 아이백은 눈 밑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으로 다크서클을 더욱 어둡고 더 잘 보이게 합니다. 



<다크서클을 밝게 하는 생활방법>



눈 밑의 다크서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방법들은 물론 쉬운 방법도 있겠지만 다소 어려운 방법도 있습니다.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효과는 다를 수 있겠지만 아침에 일어났을때 더이상 피곤하고 고단해 보이는 일은 없을 것 입니다. 


눈을 비비지 말것


눈 밑의 피부는 앞서 말한것 처럼 다른 부위의 피부보다 얇고 자극에 취약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탄력과 콜라겐이 줄고 출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요인들은 자연스럽게 눈 밑의 다크서클을 만들고 이 피부를 비비게되면 상태는 더욱 악화됩니다. 눈을 비비거나 찡그리지 않도록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알레르기에 주의 할 것


알레르기는 눈을 간지럽게 하고 자연스럽게 비비게 하며 눈물이 흐르게 합니다. 이는 눈 주변 붓기를 심화시킵니다.


수면 방법을 바꿔 볼 것


등을 대고 천장을 보며 자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배를 아래로 향하게 하고 자면 중력으로 인해 액체가 눈 아래로 모이게 되고 얼굴 피부에 지속적인 압력을 주게되어 주름이 더욱 깊어집니다. 또 하나 이상의 베개에서 자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눈화장을 지울때는 조심스럽게 할 것


클렌징을 하지않고 잠이 들면 민감한 눈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매일 밤 클렌징을 하기 위해 눈을 비비면 모세혈관이 손상되며, 눈 주위에 염증을 일으켜 다크서클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화장솜에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하여 눈 위에 살짝 덮어 몇분간 두었다가 씻어내고 보습제와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음주와 흡연을 줄일 것


음주는 탈수 작용을 일으키고 피부에서 수분을 제거합니다. 이때 우연히라도 눈을 비비게 되면 해당 부위의 추가적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음주 후 잠자리에 들기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 2리터 정도가 좋습니다. 많은 양일 수도 있지만 수분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흡연 역시 피부의 콜라겐이 상실되는 속도를 가속화 시킵니다.


실내 공기를 정화 할 것


공기 오염은 눈의 자극에 중대한 영향을 줍니다. 공기를 정화시켜 오염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딩 아이 트리트먼트를 사용 할 것


눈 주변 부위는 수딩 트리트먼트에 잘 반응하기 때문에 붓기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제품들을 테스트하여 효과가 좋은 제품을 찾길 권합니다. 미백 연고와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을 꾸준히 바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크서클에 좋은 음식>



꿀에는 항균과 항염증성 효과가 있습니다. 잠들기 전에 소량을 눈 밑에 바르고 스며들게 합니다.


오이 슬라이스


오랫동안 스파나 아이트리트먼트에 사용되어온 오이에는 피부 미백 성분과 항염증성 효력이 있어서 붓기를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를 마친 후에 차가운 오이를 두껍게 썰어서 눈에 10분간 올려 놓으면 활력이 되살아납니다.


아몬드 오일


잠자리에 들기전 아몬드 오일을 눈밑에 소량 발라 두드리고 아침에 물로 씻어냅니다.


버터밀크와 강황


버터밀크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강황에는 항염증성 성분이 있습니다. 소량의 버터밀크에 약간의 강황을 뿌린 다음 2개의 큰 솜뭉치를 그안에 담가둡니다. 물기를 짜낸 뒤 1주일에 5번 정도 15분씩 눈 위에 올려둡니다.


아보카도


지방과 피부연화제가 풍부한 아보카도는 음식으로도 좋지만 아이마스크에도 효과적입니다. 익힌 아보카도 슬라이스를 양 눈 아래에 놓아두거나, 한 티스푼의 아보카도와 아몬드 오일 몇 방울로 마스크를 만들어 팩을 올려 15분간 둔 뒤에 떼어냅니다.


민트 잎


민트는 시원한 느낌을 주어 긴 하루의 마무리에 사용하면 기운을 내기에 좋습니다. 생잎을 분쇄하여 다크서클에 바르고 5~10분간 둔 뒤에 씻어냅니다.


홍차 티백


차를 우려낸 홍차 티백을 냉장고에 넣어둔뒤 차가워지면 눈 주위에 올려줍니다. 차가운 티백은 붓기제거에 좋습니다. 당일에 우려낸 티백을 사용하고 한쪽눈에 10분씩 사용한 뒤 버립니다.


감자 또는 토마토


색소침착으로 다크서클이 고민이라면 감자를 갈은 주스 또는 토마토를 간 주스로 피부를 발게 해볼 수 있습니다. 주스에 면솜을 적신후 짜서 10분간 다크서클 부위에 올려 놓은 뒤 씻어냅니다.



이외 비타민C,비타민K 성분이 함유된 양배추나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한 브로콜리, 오메가3가 함유된 연어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크서클이 심하거나 결혼, 면접등 빠른 시일 내에 개선이 필요하다면 커버메이크업법이나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다크서클을 예방하여 한결 부드럽고 젋어보이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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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숱, 속눈썹숱, 머리숱이 고민이라면 피마자오일을 발라보자!




많은 사람들이 은근히 고민하는 문제 중에 하나가 각종 '숱'입니다.

눈썹숱이 적어 옅은 눈썹이 고민이기도 하고, 잦은 속눈썹 연장 시술로 빠져버리거나 약해진 속눈썹숱도 고민이고, 탈모나 적은 머리숱말고 풍성한 머리숱을 갖기를 원합니다. 눈썹 타투나 속눈썹 영양제 등의 다양한 시술과 제품으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구할수 있는 천연오일 '아주까리' 혹은 '피마자' 오일(CASTOR OIL)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놀라운 효능을 알고 계셨습니까? 

현존하는 최고의 치료제 '피미자오일'을 소개합니다.





Castor Oil (피마자오일)



피마자오일만 꾸준히 발라주면 인형같은 속눈썹과 풍성한 머리카락을 가질수 있기때문에 해외에서는 이미 핫한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마자라고 불리는 아주까리의 열매는 동그랗고 겉면에는 가시가 있으며 그 안에 3개의 씨가 들어 있습니다. 이 3개의 씨를 짜낸것이 바로 피마자오일 입니다. 1년생초로 아프리카 원산이며 온대,열대에서 널리 가꾸는 식물입니다. 연한 노란색이며 독특한 향기를 풍기고 점도가 높아서 끈적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산화되지 않기 때문에 보관성도 좋습니다. 트라이글리세라이드가 약 90%의 주성분을 이루고 있으며 이 중성지방은 피부에 중요한 유분으로 알려져있고 주요 효능은 에너지대사 입니다. 체내의 불필요한 물질이나 독소를 배설하고, 체내순환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므로써 다양한 질병을 없애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마자오일의 활용은 수세기 전부터 이어졌으며, 우리의 조상님들도 옛날부터 비누나 팩에 피마자오일(아주까리기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크고 아름다운 잎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장식용 식물로 기르기도 합니다. 고대 이집트, 중국 및 페르시아를 포함한 많은 고대 문명이 등불 연료나 항유, 연고의 재료 등 다양한 용도로 피마자의 가치를 높이 인정했습니다. 



감기와 특히 변비에 좋은 민간요법으로 쓰이던 피마자오일이 각종 모발 문제를 해결 해 주는 천연치료제로 알려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피마자오일에 오메가-9 지방산과 리놀렌산이 풍부하여 머리카락 성장을 방해하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 균들을 억제하고 탈모의 요인이 되는 모낭염이나 각종 두피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이 오일을 사용하고 탈모가 예방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건강하고 윤기나는 머리카락이 새로 자라나는 신비한 경험을 한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피마자 오일로 각종 모발 문제를 해결하는 사용방법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 속눈썹


헥산(Hexane)이 포함되지 않은 저온 압착법으로 추출된 피마자 기름을 저녁 세안후 면봉이나 손가락을 이용하여 소량 발라줍니다. 

사용이 끝난 마스카라를 닦아 브러쉬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빠르고 확실한 결과를 원한다면 매일밤 꾸준히 반복하여 발라야 합니다. 

오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하며 임산부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2. 눈썹


속눈썹과 마찬가지로 저녁 세안후에 면봉에 오일을 살짝 묻혀 발라주면 2~3일만 해도 숱도 많아지고 두껍고 색이 진해지는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헤어


피마자오일 1큰술 분량을 두피에 직접 발라 도포하고 캡을 쓰고 밤새 둔뒤, 아침에 행궈줍니다. 컨디셔닝과 모이스처라이징 효과로 갈라진 모발도 두껍고 건강하게 해주며 증모는 물론이며 피마자오일이 영양성분과 결합하여 무발의 수분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모발을 어둡게 많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항균작용이 있기때문에 두피 감염과 가려움증을 예방합니다. 코코넛 오일이나 아몬드 오일과 혼합하여 사용해도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피마자오일의 유용한 효능을 소개합니다.


사마귀 제거 - 베이킹 소다와 피마자오일을 섞어서 아침 저녁으로 발라주면 서서히 떨어집니다.

굳은살 제거 - 피마자오일을 적신 헝겊을 굳은살 부위(발뒤꿈치)에 놓으면 굳은살 제거에 수월합니다.

피부미용 - 피마자오일의 지방산이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고 수분 증발을 막아줍니다. 소량으로도 충분합니다. 파마자 오일은 점도가 강한 무거운 오일이므로 피부에 남을 수 있으니 낮에 사용하는 화장품에 첨가 하는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변비해소 - 피마자오일을 경구 섭취하면 2~5시간내로 소화 기관을 정화할 수 있습니다. 

               만2~12세는 1~2티스푼, 성인은 1~2큰 술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 - 피마자오일을 관절위에 바르고 마사지 해 줍니다.

           오일내의 리시놀산이 세포노폐물을 혈류로 가져간 뒤 제거하는 기능을 갖는 림프계 충혈 완화 효과가 있습니다.

근육통 - 강한 운동뒤 피마자오일을 근육에 바르면 혈액순환과 붓기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반려동물 치료제 - 개나 고양이의 피부의 상처나 항 미생물속성 및 항염효과가 있으므로 환부에 조금씩 뿌려줍니다. 

                        반려동물이 핥을 경우 무해하긴 하지만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벌에 쏘였을때 - 솜에 피마자오일을 묻혀 환부에 발라주면 통증과 독을 한꺼번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흉터자국 완화 - 효과는 천천히 나타나긴 하지만 파마자 오일의 지방산이 상처 조직 깊숙히 스며들어 건강한 조직이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튼살 주변을 정기적으로 마사지하면 좋습니다. (임신중이나 급격히 살이 찐 경우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백선치료 - 2티스푼의 오일을 4티스푼 코코넛 오일에 희석하여 감염부위에 바르고 따뜻하게 오래도록 유지할수록 효과가 좋으면 완치가 될때까지 반복합니다. 피마자오일의 운데실렌산 성분이 백선에 도움을 줍니다.

여드름치료 - 피마자오일의 리시놀산 곰팡이, 박테리아균에 효과적이므로 여드름에 좋습니다. 

주름살제어 - 높은 지방산이 피부에 쉽게 침투하여 피부를 젋고 부드럽게 해주며 노화되 주름살 제어에도 효과적입니다.

갈라진 손톱 - 적은 양의 오일로도 갈라진 손톱이나 큐티클에 마사지 해주면 2~3달 후 달라진 손톱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의사항


모든 허브 오일과 마찬가지로 잠재적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넓은 부위에 사용하기 전에 피부테스트로 알러지 반응을 해 보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섭취하는 경우 피마자 오일의 리시놀산이 장 내벽에 자극제로 작용하여 변비를 완화시키기 때문에 위장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현기증이나 메스꺼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주요 부작용은 피로, 메스꺼움, 구토 및 설사 입니다. 따라서 장 증후군,궤양,경련, 또는 게실염, 대장염, 치질이 있는 분은 피마자오일의 경구섭취를 삼가하시길 권합니다. 또한 최근 수술을 하신경우도 사용을 금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내장과 자궁을 수축시켜 출산을 자극하는 출산자극제가 될 수 있으니 극도의 주의를 요합니다.

핵산이나 다른 화학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있을 수 있으니 믿을 수 있는 출처의 유기농 피마자 기름을 구입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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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 제대로 하는 방법



매일 하는 세안, 어떻게들 하고 계십니까? 

그냥 클렌징 폼이나 오일로 열심히 얼굴을 문지르고 물로 씻어내고 끝내진 않으십니까?

세수하는 일이야 유치원 시절부터 매일 해오던 일이니 올바른 방법을 알고 제대로 배워서 하는 사람보다 몸에 벤 습관대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클렌징이라는 것이 단순히 메이크업을 지우는 일로 여겨 중요성이 간과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클렌징은 눈에 보이는 메이크업은 물론이고 피부속의 보이지 않는 노폐물을 제거해 주며 각종 자극으로 지쳐있는 피부를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원인의 피부트러블로 고민하는 분들이 기초제품이나 기능성제품들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클렌징만 제대로 해도 피부톤을 비롯한 눈에 보이는 피부변화를 느낄수 있습니다. 하루 클렌징 하지 않고 잠들면 5일씩 더 빨리 늙는다고 합니다. 비싼 제품들, 트러블을 가리기 위한 커버 메이크업, 시술을 알아보기 이전에 오늘은 냉정하게 자신의 클렌징 습관을 짚어보고 되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잘못된 상식과 놓치기 쉬운 클렌징에 대한 모든것을 알아보겠습니다.





클렌징 전 손씻기는 기본입니다.


클렌징의 시작과 끝은 손에서 이루어 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중에 손의 사용이 어느정도이며 어느정도의 때가 묻는지 굳이 설명할 필요없이 잘 알고 있으실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기능이 좋은 클렌져를 사용한다고해도 노폐물이 가득한 손에 묻혀 문지른다면 제거는 커녕 오히려 피부로 옮기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손톱은 물론 손목까지 클렌징전에 깨끗하게 씻고 클렌징을 시작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따뜻한 물로 시작한다.


타이트한 모공관리를 위해서 클렌징은 차가운 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차가운 물이 피부 탄력과 모공 타이트닝에 도움이 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차가운 물을 사용하면 노폐물이 낀 모공이 열리지 않습니다. 피지제거에 차가운 물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주 뜨거운 물이 아닌 따뜻한 정도의 미온수로 모공을 먼저 열어주고 클렌징을 시작합니다. (차가운 물은 클렌징 마무리 단계에 사용) 지성 피부라면 따뜻한 물을 30번 이상 끼얹어 피부 표면의 피지를 녹이고 모공을 열어주도록합니다.



포인트 메이크업 지울때는 전용리무버를 사용한다.


립스틱이나 아이메이크업을 지울때는 전용리무버와 화장솜을 사용해야합니다. 다른 부위에 비해 눈가와 입가는 피지선의 분포가 50% 이하인 예민하고 자극받기 쉬운 부위인데 메이크업 중에서 가장 강렬한 제품을 사용하는 포인트 메이크업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반 클렌징 제품으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지우기 어려울 뿐더러 세정능력이 강한 클렌저는 보습막을 제거하여 건조와 각질을 유발할 수 있다. 화장솜에 리무버를 충분히 묻혀 해당 부분에 얹고 잠시 기다립니다. 30초가량 흐르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살살 닦아냅니다. 아이라인부분은 면봉을 사용해 속눈썹 사이의 미세부위까지 닦아냅니다.



클렌징 오일은 유화 과정을 거친다.


클렌징 오일을 마른손에서 먼저 롤링한 뒤 물을 살짝 적셔 다시 롤링하면 물과 기름이 섞이면서 투명한 오일이 우유빛으로 바뀌는데 이것이 바로 유화과정입니다. 클렌징 오일은 유화과정을 꼭 거쳐야 합니다. 유화과정을 거친 뒤 세안해 주어야 물이 모공속으로 들어가 물보다 가벼운 오일을 모공 밖으로 밀어내면서 오일에 섞여 씻겨 나가게 됩니다. 이 유화과정을 모르고 생략 한 뒤 오일 자체를 바로 세안에 사용하여 클렌징이 끝난 후에도 피부에 오일 잔여감이 느껴진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경우 피부 트러블까지 유발하기도 하니 잊지말고 유화과정을 거치도록 합시다.



클렌징 폼도 너무 오래 문지르지 않는다.


아무리 폼이라도 지속적인 압력으로 오랜시간 문지르면 좋지 않습니다. 오래 문지른다고 세정력이 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얼굴을 물로 한번 씻고 클렌징 폼을 손에 짜서 얼굴위에서 바로 롤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을땐 얼굴위에서의 과도한 롤링이 오히려 먼지가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에서 먼저 미세한 거품이 될 때까지 롤링한 뒤 짧은시간동안 메이크업을 녹여 닦아내는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뽀드득 소리는 위험신호다.


클렌징 후에 뽀드득 소리가 나야지만 깨끗하고 완벽하게 씻겼다고 만족하십니까??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피부의 천연 피지막이 필요한데, 과도하게 세안을 하면 남겨져 있어야 할 피지막 까지 함께 제거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보호막이나 보습 성분까지 모두 씻겨나가 오히려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하니 뽀드득 소리는 더이상 반가운 소리가 아닌 위험한 소리임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목도 얼굴처럼 클렌징 한다.


목피부는 눈가처럼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습니다. 목을 보면 나이를 알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하곤 합니다. 메이크업 할때 경계선을 만들지 않기 위해 턱밑과 목까지 이어지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기도 하는데 목에도 얼굴에 사용하는 모든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디워시로 메이크업까지 녹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목주름 사이에 얼굴처럼 노폐물이 끼면 주름이 더욱 깊어 질수 있으니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진동클렌저는 일주일에 2회, 알갱이가 있는 클렌저는 조심


진동클렌저를 구매한 분들이 많아지면서 세안할 때마다 진동클렌저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역시 과도한 클렌징으로 피부 장벽이 손상 되고 꼭 필요한 지질 성분까지 빼앗아 갈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2회 정도로 진동클렌저 사용을 제한하고, 알갱이가 포함된 클렌저는 각질 제거에 도움이 되지만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는 오히려 자극이 되어 독이 될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보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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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가만히 있어도 메마르는 피부. 메마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그냥 몸이 말랐으면 좋겠건만 참 내맘같지 않다. 난방기기를 많이 쓰는 겨울이면 정말 수저로 몸안에 수분을 푹푹 떠가는 느낌이다. 화장실 다녀와서 물과 핸드워시로 손을 닦은 후 바로 핸드크림을 바르지 않고 잠시만 있다보면 마치 모레를 만지고온듯 푸석해지는 느낌을 금방 느낄 수 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게 되는 겨울은 (온수로 장시간 샤워하는 것은 피부 보습에 좋지않다. 이전 포스팅 참고)물론 필자는 겨울 뿐아니라 4계절 바디 로션, 크림을 달고산다. 보습효과는 기본이고, 무향보다는 발랐다는 것이 인식될 정도의 향을 풍기는 제품을 선호하다보니, 좋은 향을 가진 바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다.  가끔 '너한테서는 좋은 냄새가 나'라는 칭찬의 말을 들었을때는 '역시 바디크림 쓰길 잘했어'하고 미소 지어진다. 향수를 뿌린 것처럼 강력한 한방은 부족하지만 은은하게 풍기는 살냄새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향수 대신 '퍼퓸바디로션'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한불화장품 수석 연구원이자 <향수 그리고 향기>의 저자 임원철님은 " 향수는 대부분 향이 잘 휘발되는 에탄올에 희석된 반면, 보디로션은 끈적끈적한 점도를 지니죠. 향수와 달리 휘발되지 않은 오일이나 왁스로 이루어진 제형에 갇혀 있기 때문에 향수만큼 향이 멀리 퍼지진 않아요. 그래서 향수의 톱 노트에서 느껴지는 시원하고 상큼한 맛은 떨어지지만 그만큼 향이 부드럽고 은은하게 퍼져나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치 원래부터 있었던 체취처럼 말이죠." 라고 바디로션에 대해 설명했다. 








얼마전 마리끌레르 매거진에서 정말 좋은 정보가 실려서 참고로 가져와 봤다.

향이 좋은 바디제품에 대한 정보를 좋아하는 필자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였다.



[출처:보그 매거진]


스타들이 향수보다 사랑하는 보디 크림 편 [마리끌레르 11.2016]





>김새롬 's PICK


Biotherm 오 비타미네 바디밀크 200ml (45,000원)


모 프로그램에서 남자들이 반하는 나만의 특별한 보디 로션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된 적이 있어요.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 했었죠! 상큼한 레몬과 자몽향이 특징이에요.







>소녀시대 태연&티파티 's PICK


Bath & Body Works 핑크쉬폰 바디 로션 236ml (9,800원)


배스 앤 바디 웍스에는 다양한 향의 보디 로션이 있는데, 이중 태연과 티파니가 사용하는 향은 핑크 쉬폰이에요. 달콤한 딸기향으로 소녀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죠. 은은하게 코코넛과 복숭아 향기가 맴돌아 여운이 남아요. 소녀시대 외에도 방탄소년단 정국과 인피니트의 성규도 애요하는 브랜드라죠.










위의 제품들 중에 특히 로라메르시에 바디크림은 착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향이 짙고 오래가기로 유명하다. 지속력이 뛰어나니 필자처럼 오래가는 살냄새를 원한다면 추천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향이 변한다는 반응도 많으니 비싸다고 아끼지 말고 치덕치덕 열심히 많이 바르는 것이 그냥 버리게 되는것 보다 나으니 참고. 





보그 매거진에 소문난 퍼퓸 보디로션 베스트셀러 30여개에 대해 임원철 조향사와 함께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그 중 살아남은 19개의 제품의 솔직 담백한 품평이 소개되어 가져왔다. [참고 VOGUE 09.2015 보디로션의 신세계]


에디션 드 퍼품 프레데릭 말 '엉 빠썽 바디 밀크' 200g 25만5천원

오렌즈 블로섬, 혹은 네롤리 향을 이렇게 멋지게 표현할 수 있다니! 테스트한 제품을 통틀어 최고로 마음에 든 제품이다.


에스티 로더 '모던 뮤즈 바디로션' 200ml 7만원

이국적인 무화과 열매, 지중해 바다, 산뜻하고 투명한 꽃 향이 어우러진 여성스러운 향이 압권.


에르메스 '자르뎅 무슈 리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 200ml 6만6천원

친숙하고 달콤한 우유나 과일, 그리고 샌들우드 향이 어우러진 바디로션의 신세계!


시슬리 '오 뒤 스와르 끄렘므 빠르퓌메 이드라땅뜨' 150ml 12만2천원

잔가지의 나무 향과 녹색 수풀 느낌의 바질 향, 상큼한 라임 향의 앙상블.


아쿠아 디 파르마 '베르가모트 디 칼라브리아 바디로션' 

칼라브리아의 베르가모트 향이 느껴지는, 지중해 푸른 바다의 향기.


딥디크 '오 로즈 바디로션' 200ml 6만8천원

장미 향보다는 소금기 가득한 바닷물에 들어갔다 나왔을때 피부에서 날 법한, 그런 짭조름한 잔향이 매력적이다.


조 말론 런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바디 앤드 핸드 로션' 250ml 8만6천원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통나무 집으로 떠난 가족 여행', 꽃 향과 굵은 줄기의 나무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바이레도 '발 다프리크 바디크림' 200ml 9만1천원

울이나 면 소재의 따뜻하고 포근한 향. 가을이나 겨울에 특히 잘 어울릴 듯!


밀러 해리스 '시트롱 시트롱' 50ml 15만7천원

물에 젖은 나무와 덤불, 순수한 대자연 속에서 날 법한 천연의 향.


아틀리에 코롱 '포멜로 파라디 바디로션' 265ml 8만4천원

핑크 자몽 향이 나는데 살짝 단조롭다. 자칫 샤워 젤이나 방향제 같은 가벼운 잔향에 실망할지도.


러쉬 '카마 크림' 225g 4만1700원 (일명:이효리크림)

YSL 뷰티의 향수 '오피움' 광고가 생각나는, 다소 퇴폐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모으시춰라이징 바디로션' 200ml 8만원

달콤한 바닐라 느낌이 많은, 그래서 자칫 셀러브리티 향수처럼 느껴질 수 있겠다.


아카카파 '화이트 모스 바디로션' 300ml 6만9천원

세탁이 덜 끝난 옷을 입은듯한 기분? 꿉꿉하다기 보다 보송보송한 느낌에 가깝다.


보테가 베네타 '놋 퍼퓸드 바디로션' 200ml 8만원

모두가 좋아할 깔끔한 비누 향.


톰 포드 뷰티 '쟈스민 루쥬 바디 모이스춰라이저' 150ml 9만5천원

재스민 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그 이상의 매력은 글쎄.


디올 '어딕트 퍼퓸드 모이스춰라이징 바디 밀크' 200ml 8만원

수련이나 사과의 시원한 향, 잘 만든 화장품 바를 때의 느낌.


필로소피 '어메이징 그레이스 퍼밍 바디 에멀전' 480ml 4만9천원

풍만한 볼륨이 느껴지는 향기.


로라 메르시에 '수플레 바디크림' 340g 8만3천원

과자 냄새가 난다. 자칫하면 유아용 제품을 바른 듯 유치한 분위기를 자아낼지도 모르겠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라떼 뻬르 일 꼬르뽀' 250ml 15만1천원

기분 좋은 허브 향이 코끝을 맴돈다.









자꾸만 코를 대고 맡고 싶고 자꾸만 바르고 싶은 향이 좋은 바디제품. 건조함 없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위한 영양공급과

샤워후 바디 제품을 바르면서 좋은 향기와 함께 스트레스를 풀며 나만의 아름다운 힐링 타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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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보다 밤이 더 긴 계절. 겨울이다.

이불 밖은 위험하다 외치며 겨울만 되면 침대나 전기장판 위에 누워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왕 누워서 보내는 계절이라면 건조해지는 피부라도 관리하면서 보내보자.

낮 시간의 피부가 자외선이가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 활동을 한다면, 밤 시간의 피부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하고 활발한 세포 재생을 한다. 또한,밤에는 신진대사의 흐림이 빨라져 피부가 유효성분을 흡수하는 속도가 배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겨울은 난방으로 인해 밤 12- 새벽4시 사이는 피부가 최고로 건조한 상태에 놓인다고 한다. 그러니 잠들기 전에 스킨케어가 더욱 중요하다. 지금부터 나이트 케어를 도와줄 각종 정보를 풀어보려한다.







1. 샤워와 세안은 최대한 짧게 하자.


샤워와 세안은 하루 종일 외부 상황들로 말라있던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주는데는 효과적이지만, 뜨거운 물과 증기가 피부표면의 더러움 뿐 아니라 천연 보습막까지 녹여버리니 주의 해야한다. 특히나 최악은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긴 샤워를 하다가 마지막에 거품(폼클렌저,비누)세안을 하는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피부의 건조를 더욱 심화시킨다.

피부를 뽀드득 소리가 날때까지 씻거나 때를 자주 미는 것도 수분 손실이 높을 수 밖에 없으니 금물이다. 피부에 쌓인 각질을 제거 하겠다고 필링이나 스크럽을 주기로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과도한 세안은 피부 방어막에 손상을 주고, 손상된 피부방어막은 건조와 잔주름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겨울에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최대한 짧은시간에 마치고 피부 자극이 덜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자. 무작정 청결하게 하겠다고 오랜시간 씻어내는건 오히려 역효과이다. 참고로 아침 세안은 물로만 하도록 하자. 물로만 씻으면 얼굴에 유분이 남는 현상이 있는데 적당한 유분은 피부에 꼭 필요하니 오히려 나은 방법이다.


  

2. 가습기를 풀가동 시키자.


피부가 건조하다 느껴지면 제일먼저 '수분화장품'을 찾는다. 하지만 아무리 수분에센스, 수분크림을 덕지덕지 발라도 건조한 느낌이 해소되지 않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수분화장품의 기본적인 보습원리는 공기중의 수분을 피부로 끌어들이는 작용을 하는것이다. 자, 이제 슬슬느낌이 오시는가. 아무리 수분제품을 바르고 있다한들 원천적 수분 공급원인 공기중에 수분이 부족하면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다. 고가의 수분화장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가습기를 구입하여 하루종일 풀 가동 시키는 것이 피부보습에는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40~50% 적정 수분을 지켜주고 추가팁은 추워도 한번씩 환기시켜 공기를 Refresh 하고, 나이트 케어 하는동안 소이 왁스로 된 천연 아로마 캔들을 켜두어 공기를 데우면 난방으로 인해 생기는 건조함 보다 좋을 뿐 아니라 은은향 향으로 기분까지 좋아진다.



3. 화장실에서 스킨케어 하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는 일명 '3초 보습법'이다. 세안 후 3초안에 피부에 보습제품을 발라주어 피부 속 수분을 잡아주는 것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박태윤 씨는 "세안 직후에는 피부의 수분을 급속도로 빼앗긴다" 며 "세안 직후에 빨리 보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욕실안에서 보습이 이뤄지면 좋다"고 조언한다. 습관처럼 세안후에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 것도 하지말자. 피부에 남겨져야 할 수분을 굳이 수건으로 없앨 필요는 없다. 필자는 언제부터인가 오히려 수건에 먼지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머리를 말리거나 손을 가볍게 닦는 용도로만 수건을 사용한다. 또 세안후에는 각질이 정리되고 모공이 열려있기 때문에 수분이 더욱 쉽게 증발된다. 세안 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오일을 발라주면 코팅이 되어 보습효과가 좋다. 참고로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도 오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4. 보습층을 쌓기 위한 스킨케어 레이어링


화장품은 단계에 따라 농도가 다르다. 무조건 많이 바른다고 피부에 수분이 많아지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완전히 피부에 흡수되지 못한 제품이 피부 표면에 겉돌아 피지 분비를 촉진시키거나 모공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스킨케어도 레이어링이 중요하다.


가볍고 묽은 제형부터 바르기
세안하고 난 후 일반적으로 토너,에센스,로션,크림 순으로 기초제품을 바른다. 이는 묽은 타입에서 점성이 있고 농도감이 있는 제품을 마지막에 바르는 레이어링 기본원에 따른것이다. 크림을 두가지 이상 바를 경우에는 수분이 많은 젤 타입을 먼저 바르고 난 뒤에 유분이 많은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2~3분씩 제품을 충분히 흡수시키기

스킨케어로 레이어링 할 때에는 먼저 바른 제품이 완전히 흡수된 후에 다음 단계의 제품을 발라야 밀러거나 겉돌지 않는다. 이때 화장품을 바르고 나서 세게 두드리면 피부에 자극이 되니 한 제품당 2~3분씩 간격을 두고 톡톡 두드려 완전히 흡수시킨 후에 바르자. 어짜피 시간도 많은 겨울밤이지 않은가.




4. 영양크림은 도톰하게 바르자.

겨울에는 아무래도 기초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영양크림을 사용하게 된다. 우선 씻고 기본 스킨케어 하고 눕기전에 영양 크림을 도톰하게 바르자.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둥글게 나선형을 그리면서 원활한 혈액 순환이 되도록 마사지 해보자. 이마저도 귀찮다면 좀 넉넉하게 바르고 바로 잠자리에 들자. 잠자는 동안 피부가 천천히 영양크림을 흡수시키도록 말이다.



5. 이틀에 한번은 마스크팩을 하자.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을 공급해 주는 시트팩으로 낮 동안 찬바람과 난방기구들로 지치고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10~20분 동안 그냥 붙이기고 누워있으면 되니 이보다 쉽고 효과좋은 방법도 없다. 시트팩을 장시간 붙이고 있다고 해서 좋은것이 아니다. 붙이고 잠들지 않도록 주의하자. 특히 건조한 겨울에는 적정시간보다 2,3분 빠르게 떼어내는 것이 좋다고한다. 최근에는 시트와 앰플액 성분을 강화해서 보습효과와 기능성을 높인 다양한 마스크팩들이 나와있다. 마스크 시트는 앰플을 피부에 전달하는 컨테이너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시트 자체로 피부에 영향을 주므로 시트의 재질과 성분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시트가 종이처럼 얇으면 앰플을 흡수하고 있지 않고 흘러내린다. 두툼하고 촉촉한 시트는 묵직하게 피부를 감싸 흡수력을 높인다. 



6. 일찍 자자.

일찍 잠자리에 들고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하는 것이 사실 피부 미인이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미인은 잠꾸러기란 말도 있지 않은가. 누워서 딱히 할 것도 없다면 일찍자고 많이자자.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피부 재생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하니 최소 밤 12시전에는 자는 것이 좋다. 사실 올빼미족인 나도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지키기 어렵다. 정상적인 회복 과정을 거친 면역체계는 제대로 순기능을 발휘하고 겨울철 걸리기 쉬운 감기 예방에도 좋으니 잠이 보약이다.





지금까지 춥고 움직이기 싫은 겨울철, 이불 속에 뒹굴거리더라도 피부는 좋아질 수 있는 팁을 정리 해 보았다. 

그냥 누워있는데도 예뻐질 수 있다면 꿀팁 중에 꿀팁이 아닐까.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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