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간 오일 (Argan Oil) 아토피와 상처 치유 관절염까지 해결

 

모로코의 황금, 황금원액 이라 불리는 아르간 오일.

올리브 오일을 능가하는 미용 성분으로 헤어케어 제품들에 주로 사용되어 친숙한 오일입니다. 이 아르간오일이 아토피나 피부염, 여드름, 상처 치유와 관절염까지 효능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피마자오일' 포스팅에 이어 '아르간오일'을 소개해 드립니다.

 

 

 

 

 

 

아르간 오일 Argan Oil

 

아르간 오일은 아르가니아 스피노사 (Argania spinose)라는 나무의 작은 열매의 씨앗에서 생성되는데, 이 나무의 천천히 자라는 것 뿐만 아니라 모로코 남서부 에사웨라 지역 50km 내 약 2100만 그루뿐입니다. 그리고 200개의 열매에서 불과 50ml의 오일을 짤 수 있습니다. 이 딱딱한 열매를 부수고 핵을 꺼내 오일을 짜내는 과정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희소성이 아르간 오일을 귀하게 여기며 고가에 해당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아르간 오일의 효능은 가치가 충분합니다. 

 

아르간오일의 효능은 수 세기 전인 기원전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페키니아 인들은 그들의 외모를 가꾸는데 아르간 오일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치료제로도 활용했습니다. 아르간 오일에는 비타민A, C, E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대표성분인 올레인산, 리놀렌산이 있으며 그 외에도 리놀산, 스테아르산 및 팔미트산 등 건강에 이로운 지방산을 자랑합니다. 또 항산화제 및 토코페롤, 카로틴 및 트리테르펜 알코올과 같은 다른 성분 또한 들어있습니다. 이런 모든 성분이 함께 작용하면서 아르간 오일의 효능으로 널리 알려진 강한 보습효과를 나타냅니다. 특히 토코페롤(비타민 E)은 올리브 오일에 비해 몇 배나 많이 포함되어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산화에 강하기 때문에 열화 되기 힘든 오일입니다.

 

 

 

아르간나무에 올라 열매를 먹는 염소들

 

 

모로코의 '베르베르족'은 염소 배설물을 수거해 아르간 오일을 생산했습니다. 가뭄으로 인해 먹을거리가 많지 않은 모로코 남서부 지역의 염소들은 매해 6월이면 아르간 열매를 먹기위해 10m가 넘는 나무를 오릅니다. 높이가 높아도 이 지역의 염소들은 타고난 균형감각에 체력도 좋아 나뭇가지를 잡고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염소들이 미처 소화시키지 못한 배설물에서 배출된 씨에서 아르간오일을 짜내었습니다. 하지만 아르간 열매를 먹는 염소가 늘면서 (아르간 오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염소를 사들임) 경제적인 도움이 되었지만 숲은 파괴되어 갔고, 아르간 숲은 지난 100년간 약 3분의 1이 사라졌습니다. 유네스코는 1998년 '멸종 위기에 처한 세계 자연유산'리스트에 아르간 나무를 등재했습니다. 하지면 현재는 이러한 생산방식에 의존하지는 않습니다. 고품질의 오일을 생산하기 위하여 두 개의 돌 사이에 넣어 손으로 쪼개어 추출하는 수공업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아르간 오일 다양한 효능 중에서도 토코페롤(비타민E)과 극강 보습력으로 치료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피부질환인 '아토피'에도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르간 오일의 토코페롤과 필수지방산들은 잠자는 피부를 깨우는 천연 부스터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다른 오일들에 비하여 입자가 작아 피부에 보다 빠르게 스며들어 모공을 막지 않은 상태로 보습력을 높입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아르간오일이 태생적으로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의 피지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이는 여드름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아르간오일 피부 활용 5가지

 

1. 보습제

아르간 오일 몇 방울을 손에 떨군 뒤 목과 얼굴 전체 부위에 마사지합니다. 아르간 오일에 풍부하게 포함된 리놀레산이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세안 후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세럼으로 활용하여 오일이 스며든 후에 나이트 크림을 바르면 더욱 좋습니다.

 

2. 입술 각질 제거 및 보습

아르간 오일 몇 방울에 갈색 설탕, 순수 바닐라 추출물을 혼합하여 입술을 마사지하고 닦아내면 매끈하고 보습력을 유지한 입술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피부 진정 및 보호

여름철 등에 따가운 햇볕이나 좋지 않은 환경들에 노출되어 자극받은 경우 아르간 오일 몇 방울로 피부에 직접 마사지하면 마사지 효과와 더불어 진정효과를 느낄 수 있고, 약간의 자외선을 차단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염증을 없애주고, 해로운 노폐물이 배출되도록 도우며 아르간 오일의 리놀렌산은 각질층의 장벽 기능에 중요한 성분으로 피부장벽을 강화시켜 보호합니다.

 

4. 노화방지

노화의 주범이라 불리는 활성산소는 세포를 파괴하여 노화 진행을 촉진합니다. 아르간 오일의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토코페놀(비타민E)에도 항산화 기능이 있어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습니다. 

 

5. 미백 효과

모로코에서는 예로부터 미백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져 사용되어 왔습니다. 최근 한 연구에서는 실제로 피부의 기미나 색소의 원료인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아르간오일 헤어 활용 3가지

 

1. 비듬과 건성 두피 제거

아르간 오일에 들어 있는 지방산은 두피가 건조해 지는 것을 예방해주며, 염증을 줄여줍니다. 아르간오일 5~6방울을 손에 떨군 뒤 두 손으로 비벼 따뜻하게 온도를 올려줍니다. 이를 두피 전체에 발라 마사지 한 뒤 잘 스며들도록 샤워캡을 쓰고 하룻밤 또는 몇 시간을 둡니다. 최소 주 2회 사용 시 최상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컨디셔너

아르간 오일은 머리카락을 보다 부드럽고 빛이 나도록 돕습니다. 씻어내지 않는 리브인 컨디셔너로 활용하면 머리의 피질을 관통하는 작은 입자를 가진 아르간 오일이 헤어를 보다 광택 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보습효과를 가지고 영양을 제공하여 머리카락 끝 갈라지는 것이 회복되도록 도우며, 스타일링과 빗질에 잘 견딜 수 있도록 탄성을 제공합니다.

 

3. 모발 손상 방지

아르간 오일을 머리카락 전체에 발라주면 강한 햇빛이나 염소처리 수영장, 바닷물등의 거친 자극에도 장벽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 전에 사용하는 것도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사용하고 있는 기초제품에 아르간오일을 섞어 첨가하여 사용하면 피부의 원기를 회복시킬 뿐 아니라 피부 탄력성을 증진시켜 튼살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면도 오일로 활용하여 불편하고 흉한 면도 염증을 누그러 뜨리고, 다리나 비키니라인 왁싱에 사용하면 인그로운(피부 속에서 자라는 털)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발꿈치 갈라짐이 고민이신 분들도 아르간 오일에 꿀 등을 섞어 자연 치유 연고를 만들어 발가락이나 발전체에 듬뿍 바르면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아르간 오일이나 기타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기에 앞서 피부가 오일에 민감성이나 알레르기가 나타나진 않는지 '패치 테스트' (팔이나 귀뒤에 발라보고 반응을 보는것)를 해 보시기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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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자언니-

 

 

부자들의 선생님 '이서윤' 작가님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더 해빙' The having 

 

"당신은 해빙하시나요?"

요즘 서점가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가장 핫한 책이 있습니다. 필자도 서점에서 한권 구입했습니다.

부와 행운의 법칙을 알려주는 책. 더 해빙.

 

전직기자 였던 홍주연님이 동서양의 운명학을 두루 익힌 행운을 전하는 운명을 타고난 이서윤 선생님을 만나서 배우고 나눈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해외에 먼저 출간되어 부의 영향력을 전세계 뿐 아니라 국내의 많은 이들에게 강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독서를 시작하며 이서윤님의 대한 호기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부자들의 구루 '이서윤' 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이서윤 홈페이지

 

 

"이 아이는 내가 사주 공부를 시키겠다.
운을 다루는 공부를 하면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고 나와 있다."

 

상위 0.01%가 찾는 행운의 여신 이서윤. (현재는 개명하였지만 개명 전 이름은 이정일)

이서윤님은 사주와 관상에 능하셨던 할머니 김봉예님의 지원으로 일곱살 때 운명학에 입문했습니다. 이서윤님의 할머니는 이 어린 손녀의 삶은 사람들에게 행운을 불러오는 운명이라 말했습니다. 겨우 일곱 살인 딸에게 사주 공부를 시킨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이서윤의 어머니를 놀라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평범한 여자로 살기를 바랐던 어머니의 의견과는 달리 이서윤은 할머니가 시키는 공부를 잘 따랐습니다. 어린 나이였지만 명리학과 당사주를 시작으로 자미두수, 기문둔갑, 월령도,점성학 등의 동서양을 운명학을 빠짐없이 익히고, 십만여 건의 사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운명학 공부를 시작한 뒤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원리를 익히고 사례를 찾았습니다. 모든 원리를 익힌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는 국내 유명하다는 도사들을 만나 배움을 이어갔습니다. 물론, 유명세와 맞지 않게 돈만 요구하는 형편없는 분들도 많았지만 다섯분 정도에게는 좋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가 없는 배움은 없었습니다. 배움에 쓴 돈만 약 10억원이 넘었지만 모두 할머니께서 도움을 주셨다고 합니다. 겨우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점 잘보는 애'로 알려졌고, 부동산 투기가 한참인 시절인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강남의 복부인들이 학교앞에 진을 쳤습니다. 

 

이서윤의 할머니와 어린 이서윤

 

고등학생때부터 이서윤에 대한 소문은 부자들의 귀한 비밀이었습니다. 이서윤은 그 때부터 자신을 찾는 부자들의 자문에 응하였습니다. 돈을 받고 상담을 하며 한참 유명세를 타고 있을때 어머니의 반대는 다시 시작되었고, 대학에 입학하라는 통보를 받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교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오히려 국내를 떠나 해외의 '비기'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대학 1학년때인 1999년에는 인도의 고전 점성술인 베딕을 공부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지를 오가면서 세계 각지의 운명의 대가들과 교류하며 내공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의 역사상 운명학을 공부한 학생은 네가 처음일거야."

 

그녀의 할머니는 심상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심상을 키워 마음으로 상대를 치유하라.'고 가르쳤습니다. 할머니는 동자승부터 스님이 된 경우와 나이가 들어 스님이 된 경우를 예로들어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20세 때 배우면 그때까지 생긴 가치관과 선입견이 개입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운명학 공부는 어릴때부터 해야 이런 편견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사실을 바라볼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이서윤을 찾아와 자문하는 이들은 대기업의 오너나 주요 경영인들, 대형 투자자들 등 상위 0.01%에 해당하는 슈퍼 리치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서윤의 조언에 따라 조직의 인사를 단행하거나 적략을 수정하거나 투자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서윤님에 따르면 운명은 정해진 게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운이 바뀌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릇과 격이 바뀌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은 결정된 게 아니다. 중요 시점에서 잘 결정하면 바뀐다. A,B중 선택권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는데 살아온 성향으로 제대로 선택하지 못하는 것이다. B를 선택하면 인생이 바뀌는데도 A를 선택한다. 모두가 그렇다."

"사회지도층을 컨설팅하면 다음 번에는 바뀌어서 찾아온다. 하지말라는 것은 하지 않고, 하라는 것은 한다. 한마디로 실행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알면서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늘 '알지만 안 돼요'라고 말한다. 그래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잘 되는 사람들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2001년 미국 911테러 당시 큰 충격이었다. 수천명이 죽을 운명이었을까. 그래서 지인을 통한여 당시 사망했던 40명의 사주를 받아봤다. 죽을 운명이 아니었다. 그럼 왜? 그건 미국의 국운이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키에서 수만명이 원자폭탄으로 희생되었다. 이것 또한 개인의 운명이 아니라 일본의 운명 탓이다."



 

이서윤님은 운은 자신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내 안의 나를 알고 다루는 게 바로 '운'입니다. 어찌보면 평범한 진리 이지만 자신을 잘 알면 중요한 선택의 순간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만나적은 없지만 도서를 통해 이서윤님을 만나고 강한 영감으로 필자의 인생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라온 이야기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녀는 '지금과 여기'에 충실한 삶을 원하는 제게 매일의 감사와 풍요와 평화의 영향력을 주었습니다. 그녀의 아름다운 삶과 심성에 저야 말로 치유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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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디크 diptyque 열정과 상상력을 담은 '마법의 향수'

브랜드 스토리 / 프랑스의 향수 브랜드 '딥디크' 

 

 

 

 

 

 

 

프랑스 말로 '2단 접이식 목판화'을 의미하는 딥디크는 접혀있던 화판을 열었을때 하나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두 개의 그림이 나오는 예술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생제르맹 매장의 창문 디자인을 2단 접이식 화판처럼 만든 것도 삽화, 디자인, 인테리어 등을 아름답게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타인과 차별화 된 천연의 향을 취향에 맞게 사용 할 수 있는 니치(Niche)향수 시장이 성장중인데, 

오늘은 니치향수의 대표이자, '전 세계의 상류사회가 선택한 비밀의 향수' 딥디크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프랑스 파리 생재르맹 34번가 딥디크매장 / 출처 딥디크 한국 수입사

 

 

 

1961년 프랑스, 파리 생재르맹 34번가 모퉁이.

영국 출신의 화가 데스먼드 녹스 리트무대 디자이너 이브 쿠에랑건축가 크리스티앙 고트로가 모인 작은 패브릭 부티크에서 딥디크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직접 만든 아름다운 패턴의 패브릭을 제작해서 팔았습니다.

 

"우리는 돈을 좇기보단 열정과 상상력을 좇았고 진정한 예술 작품을 만들고 싶어 의기 투합했다." -크리스티앙 고트로

 

 

 

이브 쿠에랑(좌), 크리스티앙 고트로(중), 데스몬드 눅스-리트(우) / 출처 Diptyque

 

 

 

딥디크 부티크에 온 고객들은 원단보다 손재주와 눈썰미가 뛰어난 세 명의 창업자가 직접 만들거나 세계 각지에서 수집해 놓은 인테리어 소품들에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 당시는 편집숍이 생소한 개념이라 오히려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특히 영국에서 수입한 향초와 포푸리(꽃잎, 나뭇잎, 나무껍질 등을 말려 쟁반 혹은 천주머니에 담아 놓은 것)를 찾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후 이들은 직접 향초 제작에 나섰습니다. 1963년 화려하거나 인위적인 향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포푸리향의 3종의 향초를 내놓았는데 불티나게 팔렸지만 '파리 5월혁명' (68혁명) 이라는 대대적인 학생운동으로 손님의 발길이 끊기고, 패브릭이 팔리지 않으면서 생긴 자금난의 어려운 상황에 닥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1968년 계피,나무,꽃, 정향 등 다양항 향기를 느낄수 있는 딥디크의 첫 향수 '로(L'eau)'가 출시 되었습니다. 이 후 1973년, 1975년에 향수를 추가로 출시하였습니다.

 

 

 

 

딥디크가 첫 출시했던 3가지 향초 (현재도 판매중) / 출처 diptyque

 

 

이렇게 세 개의 향수가 모두 성공한 후에 딥디크는 향 사업에만 전념하기로 결심하고, 패브릭과 인테리어 소품들을 모두 정리합니다. 이후 세계적 조향사들과 협업을 하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딥디크만의 향을 만들어 냈습니다.

 

 

 

 

딥디크의 베스트셀러 '도손'은 쿠에랑이 어린시절 하롱베이 도손의 바닷가에서 보냈던 시절을 떠올리며 내놓은 향수입니다. 튜베로즈, 오렌지 블러섬, 재스민 등으로 이루어졌는데 해풍을 따라 느껴지는 은은한 향신료향과 꽃향기의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튜베로즈는 1년에 딱한번 피우는 꽃인데 이 자극적인 꽃향기를 다른 자연의 향들과 조화시켜 바닷바람에 일렁이는 꽃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쿠에랑의 또 다른 걸작이자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 인 '탐다오'는 동남아시아의 숲과 산에서 착안한 향수입니다. 습하게 불어오는 공기를 머금은 저녁 바람의 향기. 그 속에서 느껴지는 샌들우드, 신선한 사이프러스향 등을 떠올리며 제작했습니다. 마이조르 샌들우드, 사이프러스, 백향목 등에 지중해 식물인 머틀을 더해서 송진의 향과 어우러지도록 했습니다. '탐다오'의 향을 처음 맡을 땐 자극적이면서도 신선한 과일과 폭포도 연상된다고 합니다. 

 

 

 

딥디크 diptyque 도손 doson

 

 

 

 

패브릭에서 인테리어 소품, 향초와 향수까지 딥디크에는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지만 한가지는 지켜왔습니다. 바로 자유로운 갊과 진정성 있는 디자인 이었습니다. 자유로움과 진정성은 딥디크를 딥디크 답게 유지시켰습니다. 딥디크는 트렌드나 소비 패턴에 대한 분석은 하지 않습니다. 돈이나 야망등의 상업적인 것보다 꿈과 상상력, 자유롭고 창의적인 진실로 아름다고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 가치를 두었습니다. 

 

 

현재는 규모가 커져 런던의 사모펀드에 인수되어 세계적으로 확장된 딥디크는 파리와 런던 뉴욕 등 9시 도시에 17개 부티크 매장을 운영중이며, 국내에도 성공적인 런칭은 물론 40여개 국가에 진출해 700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딥디크의 철학은 변함 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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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 Van Cleef & Arpels

 

이 브랜드의 이름이 생소하신 분들도 아마 활짝 핀 네 잎 클로버와 로맨틱한 나비를 모티브로 한 형태의 주얼리는 익숙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1896년에 설립된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반클리프 앤 아펠 (Van Cleef & arpels)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반클리프 아펠은 전설적인 고객들에게 시간이 지나도 결코 퇴색하지 않을 독특한 창작 주얼리를 제공해왔습니다. 각각의 제품은 저마다 놀라운 사연이 담겨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사연은 당연 반클리프&아펠이 탄생하게 된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이야기는 반클리프 아펠의 공식 홈페이지의 <반클리프 아펠의 전설> 페이지 중에서 가져왔습니다.


에스텔과 알프레드: 반클리프 아펠을 탄생하게 한 러브스토리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반클리프 아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사랑에 잠재되어 있는 고유의 창조적 에너지입니다.

사랑이 아니었다면 메종 반 클리프 아펠도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19세기에 저물어가던 시절, 보석상의 딸이었던 에스텔 아펠(Estelle Arpels)이 알프레드 반 클리프(Alfred Van Cleef)라는 스톤 커터 공의 아들을 만납니다.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러브스토리, 상상을 초월한 위대한 여정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에스텔 아펠 & 알프레드 반 클리프, 1895년 / 출처 반클리프아펠

 

두 사람은 1895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뜨거운 열정, 개척 정신, 화목을 중시하는 가족 윤리 그리고 프레셔스 스톤에 대한 열정에 이르기까지 젊은 연인에게는 공통점이 많았습니다.

 

두 사람에게는 무엇보다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무언가를 함께 창조하고 싶다는 의지와 영감으로 가득했습니다. 바로 그러한 의지가 메종 반 클리프 아펠을 탄생하게 하였습니다. 두 사람이 공유하고 있던 열정, 헌신, 믿음, 아름다운 것에 대한 탐닉이 반클리프 아펠의 설립으로 이어졌고 사랑의 도시 파리, 그중에서도 가장 번화한 중심가, 방돔 광장에 첫 부티크를 열었습니다.

 

프랑스 방돔 광장 반클리프 앤 아펠 부티크 과거와 현재 / 출처 반클리프아펠

 

 

 

1906년, 알프레드는 에스텔의 오빠인 샤를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고, 세일즈 능력이 출중했던 샤를이 파리 방돔 광장의 부티크를 운영하였습니다. 2년 뒤, 에스텔의 오빠 줄리앙이 합류하였고, 1912년에는 셋째 오빠인 루이까이 비지니스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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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찰스아펠 2.줄리앙 아펠 3. 루이아펠 /출처 반클리프아펠

 

그 후 그들은 수년의 세월 동안 반클리프 아펠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얼리의 대명사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메종의 성공과 더불어 에스텔과 알프레드를 하나로 결합시켜 주었던 사랑은 지금까지도 반클리프 아펠의 수많은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안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반클리프&아펠은 파리로 몰려든 러시아의 귀족들과 미국의 부자들에게 크게 환영받았습니다.

이후 반클리프&아펠 부자들이 모여 사는 리비에라와 비아리츠, 비시 등의 해변의 리조트들에도 가게를 냈습니다.

도비유 해변가의 새로 연 가게에는 슬라보리진 대공과 인도부자 라자 그리고 수많은 귀족들과 화가, 정치가들이 단골손님이 되면서 날로 번창했습니다.

 

1925년 반클리프 아펠은 파리 공예 작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기하학적 작품들이 대상을 받진 못했지만 활짝 핀 꽃 모양의 브로치가 각광을 받았습니다. 두 송이 장미인데 한 송이는 다이아몬드로 또 한 송이는 루비로 만들었다. 잎사귀와 줄기는 에메랄드로 가장자리는 검은색 에나멜로 장식했습니다.

 

푸시아 클립, 플래티늄, 미스터리 세팅 루비, 라운드, 페어형,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 /출처 반클리프아펠 영상캡쳐>

1933년 독창적이고 헌신적인 '미스터리' 세팅 기술을 탄생시켜 장인정신과 예술성을 결합시킨 주얼리를 선보였습니다.

 

 

반클리프 아펠은 왕족의 러브스토리에 자주 등장합니다. 아마도 사랑의 에너지로 시작한 브랜드이기 때문일까요? 영국의 에드워드 8세인 윈저 공과의 러브스토리로 유명한 윈저 공작부인인 윌리스 심슨은 반클리프 아펠의 '크라바트' 목걸이를 특별히 아꼈습니다.

 

1955년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가 약혼식에서 착용한 진주 목걸이도 반클리프 아펠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반클리프 아펠은 모나코 왕국의 공식 보석상으로 지정되기도 합니다.

 

네 잎 클로버 형태의 '알함브라' 목걸이는 1970년대 활동했던 샹송 가수 프랑수아 아르디가 착용하여 프렌치 시크룩의 빠질 수 없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행운을 얻기 위해서는 행운을 믿어야 합니다." - 이는 자크 아펠이 즐겨하던 말로, 메종이 소중이 여겨온 '행운'의 가치는 끊임없는 영감을 선사했습니다. 

 

/출처 반클리프아펠

 

 

사랑의 순간과 함께 시작한 반클리프 아펠은 100년의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사랑의 순간에 함께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행운의 상징으로 불리는 반클리프 아펠.

소중한 날 소중한 이에게 반클리프 아펠만큼 매력적이고 의미 있는 선물이 있을까?

언젠가 나에게도 반클리프 아펠이 찾아올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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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논나의 패션

 

아름다운 할머니, 밀라논나 Milanonna

 

챠오 아미치(친구)~ Ciao Amici~ 로 부드러우면서 여유롭게 인사하는 밀라논나 할머니를 아시나요?

랭자언니가 밀라논나 할머니를 처음 접한 건 알수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안내해 준 아래의 영상입니다.

 

밀라논나를 처음 알게된 영상

 

 

그 당시에도 이미 10만 구독자 감사영상을 올리셨으니 폭발적 관심의 크리에이터셨네요.

세월이 느껴지는 백발의 외모지만 그레이 스키니와 톤온톤의 심플한 셔츠를 입고 볼드한 장신구를 레이어링 한 세련된 할머니의 옷장공개 영상은 클릭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유튜브 채널운영 약 10개월에 오늘 날짜로 이미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1백만이 넘었고, (가장 많은 영상은 350만 회에 달한다.) 현재는 구독자가 62.5만 명으로 반응 좋은 인기 채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 아직도 구독전이시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밀라논나 유튜브 메인

 

 

밀라논나 할머니를 계속 구독하고 지켜보고 있는데, 밀라논나 할머니는 시대를 초월하는 패션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과 삶을 대하는 여유로운 자세까지. 새로운 문화 주체자로 떠오른 오팔 세대의 대표주자로 과히 인생의 롤모델로 삼기에 충분합니다.

 

제가 수집한 밀라논나 할머니의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죽을 때까지 변화하고 싶다."
"본인이 명품이면 되거든요."

밀라논나 Milanonna (본명 ; 장명숙)

출생 1952년생

국적 대한민국

종교 가톨릭 (안젤라 메리치)

학력 이화여대 장식미술학과

가족 남편, 2남

40년째 패션계에 몸담고 계신 대선배

'바다에서는 베르사체를 입고 도시에서는 아르마니를 입니다.'(2009)의 저자 -절판되었다가 2020년 1월 새로 출간

'밀라노'+'논나'(할머니라는 이탈리아어)를 합친 작명

키 161.3cm이셨는데 현재는 158cm 정도

평범하게 살길 바라셨던 아버지의 바람으로 결혼을 하였지만 '여자'가 아닌 '인간'으로 사는 삶의 갈증을 느껴

1978년 이탈리아 밀라노로 유학 간 최초의 한국인 (부부가 함께 유학)

살바토레 페라가모, 막스마라, 겟유즈드 등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를 1990년대 한국에 론칭한 장본인

밀라노와 한국을 오가며 살고 계시지만 최근엔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 머무시는 중

밀라논나의 재능과 여유로운 노년생활을 아까워한 후배의 권유로 유튜브 시작 (2019년 10월 7일)

2019년 10월 10일 자신의 소개 영상과 '60대 명품 바이어가 고른 자라 ZARA 꿀템' 영상 업로드.

 

 

 

 

 

 

밀라논나 할머니의 영상을 보고 있자면 패션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나도 모르게 왠지 차분하게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최근에는 '90년대생이 무서워요' '직장상사가 폭언을 해요' '논나의 Q&A' 등의 어린 아미치들부터 성인 아마치들과도 활발하게 소통중입니다.

 

 

밀라논나 인스타그램 @mila_no_nna

밀라논나 할머니는 인스타도 운영 중이신데 일상이나 OOTD 등을 볼 수 있으니 유튜브 구독을 하셨다면 인스타도 꼭 방문해 보길 추천드립니다.

 

 

자신으로 사는 것에 대한 강한 바람을 가진 필자는 예전부터 블랙 원피스에 진주 목걸이를 걸고 죽을 때까지 나의 색을 유지하는 '예쁜 할머니'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는데, 밀라논나 할머니는 이런 나에게 깊은 영감과 영향을 주고 계십니다. 밀라논나 할머니가 제 글을 보시게 될지 모르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지금 모습 그대로 건강 잘 챙기며 곁에 계셔주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활약도 꾸준히 지켜보는 아미치가 될게요. 

 

아름다운 나의 할머니 '밀라논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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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뷰티 해결사, 바셀린


파란 뚜껑의 불투명한 플라스틱 용기. 어느집에서나 쉽게 볼수 있는 바셀린이 만능 해결사인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바셀린의 탄생은 올해로 147주년을 맞습니다. 오랜시간에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제품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메이크업 좀 안다 하는 사람들의 파우치에 무조건 있는 물건 중에 하나가 바로 바셀린입니다. 마릴린 먼로와 마돈나가 애용했던 뷰티 아이템 역시 바셀린입니다. 필자도 50ml의 바셀린을 가방에 휴대하고 다닙니다. 요즘처럼 건조한 계절에는 상비약처럼 챙겨야 하는 멀티태스킹의 진수 '바셀린'의 무한 매력을 소개합니다.




 





 바셀린 탄생 스토리


1859년 브루클린에 거주하던 22세의 미국인 화학자 로버트 치즈브로. 어느 날 그는 석유 추출물 연구를 위해 펜실베니아의 한 유전지대를 방문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치즈브로는 노동자들 사이에서 일명 '로드왁스(Red Wax)'라고 불리는 잔류물을 피부에 문지르는 것을 보게됩니다. 유전 파이프에 남아 있는 투명하고 끈적거리는 일종의 석유 생산에서 나오는 찌꺼기인 이 물질을 화상이나 베인 상처 부위에 문지르면 지혈작용을 하고 상처가 완화되는 효능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치즈브로는 이 신비의 물질을 자신의 연구실로 가져가 연구했습니다. 수년간 임상테스트와 불순물 정제과정을 거쳐 1870년 페트롤리움 젤리(Petroleum Jelly)라는 물질을 만들어 냈습니다. 

앵글로색슨어로 물을 뜻하는 바소르(Wassor)와 그리스어로 기름을 뜻하는 오레온(Oleon)의 합성어인 '바셀린(Vaseline)'이란 이름으로 출시와 동시에 미국전역의 가정용 상비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보급이 더욱 늘어나 사업이 확장되어 1987년 독일계 화장품 기업 '유니레버'에 매각되면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96세의 나이로 장수했던 치즈브로는 자신의 장수비결은 "매일 1숟가락의 바셀린"이라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바셀린의 100% 주요성분인 페트롤리움(Petroleum)은 포화 탄화수소류의 혼합물을 잘 정제하여 제조 된 것으로 높은 등급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라 먹어도 인체에 무해하다고 합니다.




 바셀린 사용법 


1. 입술보호제 : 립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바셀린 사용법이 바로 립밤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작은 크기의 바셀린에는 입술치료(Lip Therapy)라고 용도고 명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각종 온열기로 건조해지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입술. 이럴때 바셀린을 입술에 듬뿍바르고 각질이 불어나면 면봉으로 가볍게 닦아 내어도 각질이 제거됩니다. 그리고 부러진 립스틱이나 부서진 쉐도를 휴대용기에 바셀린과 함께 담아준뒤 헤어드라이기로 녹이면서 섞어준뒤에 식혀 굳히면 나만의 립밤이 완성 됩니다.


2. 각질제거제


바셀린은 각질제거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유명합니다. 샤워 후 잠들기전 면봉을 사용하여 팔꿈치나 발 뒤꿈치등 각질이 일어나는 부위에 발라주면 됩니다. 심하게 갈라지는 발 뒤꿈치에도 일주일정도 바세린을 발라준뒤 양말을 신고 자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설탕이나 소금을 섞어서 샤워할때 발라 마사지하면 스크럽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3. 피부보습


바셀린에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 뿐아니라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지켜줍니다. 샤워 후에 바디로션과 함께 바셀린을 섞어서 발라주면 촉촉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메이크업 리무버


예민한 부위인 아이메이크업이나 립메이크업을 지울때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리무버 대신 바셀린을 사용해도 됩니다. 바셀린을 메이크업부위에 바른뒤 화장솜과 면봉으로 닦아내면 저자극으로도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아이쉐도우,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인조 속눈썹 접착제등도 부드럽게 지워집니다. 옷이나 베개등에 메이크업이 묻어 얼룩이 생겼을때 젖은 수건에 바세린을 소량 묻혀서 문질러주면 얼룩이 사라집니다.


5. 알레르기성 비염 진정


환절기에 흔히 겪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코감기로 코를 자주 풀어 콧속에 헐거나 부어있을때 면봉에 바세린을 묻혀준뒤 콧속에 발라주면 진정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제채기가 잦은 분들에게도 효과적입니다. 콧속이 건조하면 작은 먼지와 자극에도 재채기가 유발되는데 바셀린이 피부속의 수분을 지켜주어 마른 재채기를 진정시켜 줍니다. 미세먼지나 황사에도 도움이 됩니다.


6. 물광메이크업 & 자외선 차단제


마릴린 먼로가 애용하던 방법으로 메이크업 마무리에 볼이나 광대뼈위, 이마에 소량의 바셀린을 발라주면 광택이 생겨 윤기나는 물광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바셀린은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한 화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선크림 대용으로 바셀린을 살짝 덧발라주면 됩니다. 


7. 향수 프라이머 & 고체 향수


알콜성분으로 쉽게 날아가버리는 향수. 향수를 뿌린 부위에 소량의 바셀린을 덧발라주면 향수의 지속력이 한층 높아집니다.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것과 같은 원리 입니다. 휴대용기에 바셀린은 녹여준뒤 향수를 뿌려 섞어준뒤 굳히면 휴대용 고체향수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8. 헤어 에센스


갈라지고 건조한 머리카락 끝을 코팅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헤어 에센스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당량을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9. 가죽 광택제


가죽으로 된 쇼파, 부츠, 가방, 신발, 지갑 등 일상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가죽제품에 때가 묻었을때 바셀린을 헝겊에 묻혀 가죽제품을 닦아준 뒤 닦아준뒤 마른수건이나 티슈로 한번더 닦아주면 반짝이는 윤기가 살아납니다.


10. 손톱보호 및 착색 방지제


손톱 주변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제거해야 할때 면봉을 사용해서 손톱과 손톱주변에 바셀린은 발라주면 소톱을 보호하고 윤기있게 해줍니다. 큐티클 주위에 바셀린을 발라주고 메니큐어를 바르면 손톱을 제외하고 묻어난 부분을 쉽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셀프 염색시에도 헤어라인을 따라 바셀린을 발라주면 염색제가 피부의 착색을 막아줍니다. 


11. 눈썹 & 속눈썹 보호와 미용


눈썹이나 이마등의 잔털의 방향을 길들이고 싶을때 바셀린을 면봉에 발라 원하는 방향으로 발라주다 보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석탄가루에 바셀린을 섞어 바른것이 마스카라의 기원이었던 것을 아십니까? 마스카라를 사용한뒤 바셀린을 살짝 덧바르면 마스카라 오래 유지되고 더욱 풍성해 보입니다. 투명 메이크업을 할때에도 뷰러 사용뒤 손끝에 바셀린을 녹여 속눈썹 끝에 발라주면 햇빛에 반사될때 마다 반짝이는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고 꾸준히 사용하면 속눈썹 영양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2. 상처치료 및 피부 발진 완화


바셀린 용기 뒷면 설명서를 보아도 바셀린이 작은 상처나 화사을 진정시키고 보호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상처를 직접 치유하기 보다는 일종의 보호막을 형성하여 세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2차감염을 예방해 줍니다. 바셀린은 멍이 들었을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권투 선수들이 상처가 발생했을때 자주 바른다고 합니다. 일상속의 가벼운 찰과상에 사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도 메니큐어 뚜껑이 굳어 열리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에 메니큐어 뚜껑 입구주변에 바셀린을 발라 보관하거나 지퍼가 뻑뻑하여 열리지 않을때 바셀린을 발라주면 부드럽게 열고 닫힙니다. 가죽구두나 에나멜구두의 광택 보존이나 스크래치 부위에 발라주면 더이상 손상이 가지 않습니다. 지퍼 뿐만 아니라 각종 공구에 발라주면 다목적 윤활제 역할로 방수나 녹 방지 역할을 해냅니다. 이처럼 무궁무진한 멀티태스킹의 진수를 보여주는 바셀린. 어디서나 쉽게 볼수 있고 쉽게 구할수 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효과를 볼수 있는 바셀린을 여러분도 꼭 하나씩 휴대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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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없는 피부는 모두가 바라는 로망입니다. 특히나 기미와 주근깨로 고민하는 분들은 화이트닝 제품이나 시술에 더욱 관심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제가 오늘 소개하려는 곡물은 '율무'입니다. 예전에는 자판기에서도 쉽게 볼수 있는 친숙한 율무가 각종 이로운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되신다면 이제 커피만큼 챙겨 먹게 될 것 같습니다. 







율무


율무는 단백질이 풍부한 벼과의 한해살이 풀이며 1~1.5m의 높이로 자랍니다. 한방에서는 약재로 쓰일때 의이인(意苡仁)이라고 부릅니다. 원산지가 중국인 귀화식물입니다. 수확기는 가을이며 열매와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단백질,지방,당질,섬유질,무기질 등의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Coixan, Coxenolide등의 성분이 있어서 세포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부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수복을 촉진합니다. 그외에도 피로회복,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스테미너 식품이며, 피부결, 청결은 물론이며 다이어트, 변비 등 우리 몸에 이토록 좋을 수 있을까 싶은 '율무'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피부미용


비타민E와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효소 등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 섭취하게 되면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하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물질대사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피부탄력은 물론 윤기, 여드름, 모공각화증, 사마귀, 주근깨 완화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라 피부건조에도 도움이 되고 주름을 예방합니다. 칼륨이 풍부해 피부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피지 조절에도 도움이 되어 피지 분비 조절을 도와 모공이 넓어지고 피부가 칙칙해 지는 것을 막습니다. 율무는 차로 먹거나 팩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율무를 잘 볶은 후 물에 우려내어 3~6개월간 꾸준히 차로 섭취하거나 팩을 만들어 사용하면 미백효과로 피부톤을 맑게해주며 피부결도 한결 고와집니다. 


율무차 만드는 법)


도정한 생율무를 사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는다.

율무를 타지않게 중불에서 기름없이 겉면이 노릇해 질 정도로만 잘 볶는다.

볶은 율무 30~40g(3줌정도)와 물 2리터를 넣고 중불에서 15분정도 끓여주면 완성


율무 선식 만드는 법)


볶은 율무를 갈아준다.

우유에 율무가루를 넣고 기호에 맞게 꿀을 첨가한 후 섞어 먹는다.


율무 밥 만드는 법)


밥솥 바닥에 율무를 평평하게 깐뒤에 그 위에 쌀을 올려 밥을 짓는다.

평소보다 물의 양은 조금 더 적게 잡아주어야 한다.


팩 만드는법. 1) 율무가루 두큰술, 밀가루 한큰술, 흑설탕 2/3큰술, 물 한큰술


팩 만드는법. 2) 율무가루 한큰술, 요구르트 한큰술


팩 만드는법. 3) 율무가루 두큰술, 생크림 한큰술, 우유 한큰술


팩 만드는법. 4) 율무한큰술, 당귀한큰술, 물 두큰술

                 - 가루를 내지 않은 말린 율무와 당귀를 물에 넣고 중간불에 끓여서 불린뒤 갈아서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힌뒤 사용한다.


유기농 국산 율무를 사용하는것이 안전하고 걸쭉하게 알맞은 점도에 맞게 잘 섞어준뒤 얼굴에 발라 20분뒤 씻어냅니다.

팩을 하기전에 스팀타올이나 온수로 모공을 넓힌뒤 팩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천연팩은 쉽게 산화되므로 적은양을 만들어서 그때그때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팩을 씻어낼 때 찬물로 마무리하면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중국의 미인 양귀비가 피부관리 비법으로 율무기름 마사지를 했고 피부미인 고현정의 팩비법으로 알려진 율무팩. 매일해도 아깝지 않을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피부미인 어렵지 않습니다.



2. 다이어트 


율무에는 탄수화물 중에서 당질의 함량이 낮고 단백질의 함량이 높습니다.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적은 양에도 포만감을 높일수 있기때문에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되고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부종을 방지해주고 몸을 가볍게 해주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또한 혈관속의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줍니다.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서 체중감량시에 절식에서 생기는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3. 변비예방


섬유질의 일종인 덱스트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돕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율무는 숙변제거는 물론 장속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 입니다. 



4. 눈건강


율무가 눈을 좋아지게 하는데에는 현존하는 모든 식품중에서 최상이라고 합니다. 율무가 가진 루테인과 양질의 풍부한 단백질은 눈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율무의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E성분이 시력저하나 백내장, 안구건조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치매예방


율무는 항치매성 저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6. 당뇨예방


율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주어 신진대사를 돕고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므로 율무를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 혈당량을 낮추고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7. 고혈압예방


율무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앞서 말했다시피 부종을 유발하는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나트륨은 고혈압의 원인으로 율무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8. 혈관질환예방


율무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동맥경화나 심장병 등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여서 발생하는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9. 관절염


소염과 진통작용에 효과가 있는 율무는 이뇨작용으로 붓기를 빠지게 해주고 관절염이 있는 사람이 섭취하면 관절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얼마전 TV방송에서는 무릎을 위한 식품으로 율무가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10. 위장기능 강화


위장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위염과 위궤양등에도 좋습니다.





이렇게 이로운 효과를 많이 가진 율무도 섭취에 주의사항이 있으니 꼭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율무차에는 설탕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고, 집에서 끓여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율무에는 소량의 독성분이 있으므로 반드시 볶거나 열을 가하여 조리해야 합니다.

율무차는 앞서 소개한 효능에서 보시다시피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므로 평소에 소변을 자주 보시는 분이나 탈수가 있는 분은 주의해야 합니다.

율무에는 여성호르몬이 함유되어 젖을 생성하는데는 도움을 주지만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이므로 수족냉증을 가지신 분들은 주의해야하며, 임산부가 율무를 많이 먹게되면 아미노산 분해 효소가 태아에게 가야할 수분과 영양소를 제거하여 태아가 자라는것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이외에 임신중에 섭취시 자궁 수축 등으로 유산의 위험이 있으니 임산부는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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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슈퍼스타 이효리, 매력적인 '코스모폴리탄 인터뷰'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스타 중에서도 필자가 최고로 뽑는 스타중에 스타는 이효리다.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전략적으로 만들어 낸 듯한 연예인이 있다면 이효리는 그냥 타고난 연예인이라고 생각한다. 이상순과 결혼한 후 '소길댁'이란 닉네임으로 제주도에서 스타가 아닌 평범하고 소소한 삶을 보내고 있는 그녀의 일상조차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꺼지지 않는 영향력의 소유자 이효리. 4년만에 그녀의 컴백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사진출처 : 코스모폴리탄]




컴백 소식과 함께 외부로 노출하기 시작한 이효리는 '코스모폴리탄' 매거진을 통해 '화보장인' 명성에 걸맞는 매력넘치는 화보를 선보였다. 누구도 흉내 낼수 없는 '이효리'만이 내뿜는 자유롭고 세련된 네추럴하면서 '힙'한 화보였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비추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촬영된 이 화보는 '역시 이효리!'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여담이지만 화보 촬영중 이효리는 태양이 주는 혜택을 고스란히 느끼고 싶다고 말하며, 자외선 차단제도 바르지 않고 본연의 건강한 피부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뿜어내며 촬영했다고 한다.


외모도 중요하지만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필자의 기준에서 이효리의 마인드는 주목할 만 하다. 그런 그녀가 최근 가진 생각들을 이 화보와 함께 실린 인터뷰에서 알수 있었다. 화보보다도 더 아름다웠던 그녀의 인터뷰 중 인상적인것들을 조금 가져와 보았다.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2017.02.15


이효리의 컴백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팬이 많습니다. 아마 인스타의 댓글을 통해 체감하고 있을 거고요. 이렇게 열렬하게 기다리는 팬들의 존재를 확인할 때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늘 감사하죠. 그리고 사실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해요. 몇 년 동안 저조차 제가 유명한 사람이란 걸 잊고 살았는데, 아직도 저에 대해 기대하고 궁금해 하는 분이 많다는 게 참 고마우면서 신기한 일이에요.


'흉내 내기식'의 음악이 아니라 '진정성'을 담음 음악을 하고 싶다고 했죠. 그걸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뭐에요?


멜로디와 가사를 제가 직접 만들다보니, 아무래도 이전 앨범보다 화려하거나 매끄러운 건 덜할 거에요. 그렇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걸 좀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겠죠. 이렇게 화려하고 좋은 음악이 넘쳐나는 세상에 왜 굳이 내가 앨범을 내야 하는가? 그 이유에 가장 신경을 썼어요. 이 앨범이 세상에 나와서 어떤 이로움이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오. 흐흐. 좀 거창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제 나름대로는 그 지점에 가장 무게중심을 실으려 노력했어요.


키위미디어그룸 김형석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전해진 "상품이 되고 싶지 않다"라는 이효리의 말에서 그 굳은 의지를 읽을 수 있었어요. 대중 스타 이효리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의 삶에서 거리를 둔 것, 제주도에 터전을 잡고 한갓진 일상을 누리는 것, 그래도 할말은 하고 사는 것, 모두 비슷한 맥락에서라고 생각하고요. 어떤 선택이든 결심의 '계기' 같은 건 있기 마련이잖아요. 개인적으로 어떤 지점이었나요?


모든 것이 시작된 계기라면, 순심이를 입양한 것? 순심이를 입양하면서 동물 문제에 눈을 뜨고 그러다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좀더 깊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거니까요. 한번 관심을 갖기 시작하니 사람이든 동물이든 고귀한 생명을 지닌 생명체가 돈이나 권력에 의해 유린당하는 일이 더 자주 눈에 띄더라구요. 동시에 나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죠. 나 역시 돈이나 인기가 최고인 줄 알고 저도 모르게 후회되는 행동을 많이 했으니까요. 제가 싫어하는 그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느낀거죠. 그래서 일단 모든걸 멈추고 좀 더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싶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나 자신을 하나씩 찾게된다"라고 얘기한 적이 있죠? 개인적으로 "나를 성장시킨 8할은 연애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으로서 동감하는 부분이에요. 지금의 사랑을 통해 발견하게 된 이효리의 모습은 뭐에요?


그동안 제가 저 자신을 아껴주지 못하고 계속 밀어붙이기만 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항상 뭔가를 하고 있어야 하고 앞에 나서야 하는 그런 사명감 같은게 있었달까요? 그게 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해치게 되더라도 그랬던거 같아요. 남편은 그렇게까지 하지않아도 나 자신이 참 소중하고 괜찮은 존재란 걸 일깨워준 사람이에요.


벌써 결혼 5년차 부부에요. 연애 햇수까지 더하면 '아주 오래된 연인'인 셈이죠. 오래 함께하면서, 서로가 자신을 잃지 않도록 지켜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한 깨달음도 얻었나요?


서로의 취향과 생각을 항상 존중하는 거요. 내가 하고싶고 나만 알고 있는 것들을 강압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거죠. "나랑 이거 같이해!"가 아니라 "나 이거 할건데 어때? 재밌겠지? 같이 해볼래?" 이런 작은 뉘앙스의 차이가 사실 굉장히 큰 의미를 지니는 것 같아요.


지금의 이효리는 행복해 보여요. 무엇이 이효리를 '지금 가장 행복하게' 만들었을까요?


꼭 행복해야만 성공한 인생이라는 강박을 버리는 것?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항상 행복할 수만은 없는 거니까요. 반드시, 꼭,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부터 불행이 오는 것 같거든요. 그냥 나에게 주어진 하루하루의 시간을, 남에게 못된 소리 하지 않고, 나 자신을 너무 혹독하게 몰아 붙이지 않고, 남들 뭐 입고 뭐 먹고 뭐하고 사는지만 들여다보며 나와 비교하지 말고, 내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고 만족해하며 잘 사는 거죠. 팁하나 더 주자면, SNS 너무 많이 하지 마세요. 다 나보다 행복하고 좋아 보이거든요. 그거 다 뻥이에요. 하하.



특히나, 마지막 인터뷰 내용이 마음에 와닿았다. 꼭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할때부터 불행이 오는것 같다. 최근 필자에게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 위로와 용기가 되는 인터뷰였고, 이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이기도 했던 답이었다. SNS 를 많이 하지 말라는 말도 공감이 되었다. 어느새 결혼 5년차가 된 이효리는 사랑하는 사람(남편 이상순)에게서 본인이 소중하고 괜찮은 사람이라는걸 깨닫게 되었다 말하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4년만에 컴백하는 그녀는 패션, 몸매, 삶, 마인드 모든 점을 닮고 싶은 진정한 워너비 스타의 면모를 벌써부터 내뿜고 있으니 컴백이 더욱 기다려 진다. 효리언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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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 원인과 치료법


남자, 여자 구분없이 검고 푸르스름하게 어두워진 팬더같은 눈밑의 다크서클 때문에 고민합니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피곤하거나, 나이가 들면서 거울을 보면 유독 다크서클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다크서클이 건강에 직적접으로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다크서클로 인해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인다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 보인다거나 어둡고 피곤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노안의 외모로 보일 수 있는 원수같은 이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이며 또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크서클은 공식적인 의학용어가 아닌 일상적인 단어입니다. 단어 그대로 눈 주변에 검은 형체가 동그랗게 생겨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는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가 되어있을 정도로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으며, 다만 국립국어원에서 권장하는 다크서클에 해당하는 단어는 '눈그늘'입니다.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는 다양합니다. 


그 원인중에 하나는 바로 안와골막이라 불리는 눈 주변 피부의 두께 차이에 따라 발생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신체 피부는 2~3mm의 두께를 가지고 있지만 눈 밑의 피부는 보통 0.5mm로 얇습니다. 피부가 얇기때문에 피부 밑 혈관이 잘 비춰져 피부의 색까지 달라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속 콜라겐과 탄력이 줄어들고 피부가 얇아지면서 다크 서클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유전적으로 눈 밑의 피부가 얇은 경우라면 다크 서클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이것이 유일한 이유는 아닙니다. 


두번째 유형은 눈 밑 피부의 색소침착으로 인한 것인데 이 경우에는 보통 갈색빛인 경우가 많습니다. 색소침착에 의한 다크서클 유형에는 1차또는 2차의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1차는 눈 밑의 색소 증가가 그 원인이며 보통은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2차 원인은 색소 증가가 신체의 구조적이나 국부적인 과정으로 생성되는 경우입니다. 


또한 눈 밑의 다크서클은 눈 주변의 혈관에서 누출된 혈액의 산화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출혈과 산화는 다크서클 뿐만 아니라 눈 밑의 붓기나 아이백도 생기게 합니다. 아이백은 눈 밑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으로 다크서클을 더욱 어둡고 더 잘 보이게 합니다. 



<다크서클을 밝게 하는 생활방법>



눈 밑의 다크서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방법들은 물론 쉬운 방법도 있겠지만 다소 어려운 방법도 있습니다.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효과는 다를 수 있겠지만 아침에 일어났을때 더이상 피곤하고 고단해 보이는 일은 없을 것 입니다. 


눈을 비비지 말것


눈 밑의 피부는 앞서 말한것 처럼 다른 부위의 피부보다 얇고 자극에 취약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탄력과 콜라겐이 줄고 출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요인들은 자연스럽게 눈 밑의 다크서클을 만들고 이 피부를 비비게되면 상태는 더욱 악화됩니다. 눈을 비비거나 찡그리지 않도록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알레르기에 주의 할 것


알레르기는 눈을 간지럽게 하고 자연스럽게 비비게 하며 눈물이 흐르게 합니다. 이는 눈 주변 붓기를 심화시킵니다.


수면 방법을 바꿔 볼 것


등을 대고 천장을 보며 자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배를 아래로 향하게 하고 자면 중력으로 인해 액체가 눈 아래로 모이게 되고 얼굴 피부에 지속적인 압력을 주게되어 주름이 더욱 깊어집니다. 또 하나 이상의 베개에서 자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눈화장을 지울때는 조심스럽게 할 것


클렌징을 하지않고 잠이 들면 민감한 눈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매일 밤 클렌징을 하기 위해 눈을 비비면 모세혈관이 손상되며, 눈 주위에 염증을 일으켜 다크서클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화장솜에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하여 눈 위에 살짝 덮어 몇분간 두었다가 씻어내고 보습제와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음주와 흡연을 줄일 것


음주는 탈수 작용을 일으키고 피부에서 수분을 제거합니다. 이때 우연히라도 눈을 비비게 되면 해당 부위의 추가적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음주 후 잠자리에 들기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 2리터 정도가 좋습니다. 많은 양일 수도 있지만 수분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흡연 역시 피부의 콜라겐이 상실되는 속도를 가속화 시킵니다.


실내 공기를 정화 할 것


공기 오염은 눈의 자극에 중대한 영향을 줍니다. 공기를 정화시켜 오염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딩 아이 트리트먼트를 사용 할 것


눈 주변 부위는 수딩 트리트먼트에 잘 반응하기 때문에 붓기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제품들을 테스트하여 효과가 좋은 제품을 찾길 권합니다. 미백 연고와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을 꾸준히 바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크서클에 좋은 음식>



꿀에는 항균과 항염증성 효과가 있습니다. 잠들기 전에 소량을 눈 밑에 바르고 스며들게 합니다.


오이 슬라이스


오랫동안 스파나 아이트리트먼트에 사용되어온 오이에는 피부 미백 성분과 항염증성 효력이 있어서 붓기를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를 마친 후에 차가운 오이를 두껍게 썰어서 눈에 10분간 올려 놓으면 활력이 되살아납니다.


아몬드 오일


잠자리에 들기전 아몬드 오일을 눈밑에 소량 발라 두드리고 아침에 물로 씻어냅니다.


버터밀크와 강황


버터밀크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강황에는 항염증성 성분이 있습니다. 소량의 버터밀크에 약간의 강황을 뿌린 다음 2개의 큰 솜뭉치를 그안에 담가둡니다. 물기를 짜낸 뒤 1주일에 5번 정도 15분씩 눈 위에 올려둡니다.


아보카도


지방과 피부연화제가 풍부한 아보카도는 음식으로도 좋지만 아이마스크에도 효과적입니다. 익힌 아보카도 슬라이스를 양 눈 아래에 놓아두거나, 한 티스푼의 아보카도와 아몬드 오일 몇 방울로 마스크를 만들어 팩을 올려 15분간 둔 뒤에 떼어냅니다.


민트 잎


민트는 시원한 느낌을 주어 긴 하루의 마무리에 사용하면 기운을 내기에 좋습니다. 생잎을 분쇄하여 다크서클에 바르고 5~10분간 둔 뒤에 씻어냅니다.


홍차 티백


차를 우려낸 홍차 티백을 냉장고에 넣어둔뒤 차가워지면 눈 주위에 올려줍니다. 차가운 티백은 붓기제거에 좋습니다. 당일에 우려낸 티백을 사용하고 한쪽눈에 10분씩 사용한 뒤 버립니다.


감자 또는 토마토


색소침착으로 다크서클이 고민이라면 감자를 갈은 주스 또는 토마토를 간 주스로 피부를 발게 해볼 수 있습니다. 주스에 면솜을 적신후 짜서 10분간 다크서클 부위에 올려 놓은 뒤 씻어냅니다.



이외 비타민C,비타민K 성분이 함유된 양배추나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한 브로콜리, 오메가3가 함유된 연어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크서클이 심하거나 결혼, 면접등 빠른 시일 내에 개선이 필요하다면 커버메이크업법이나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다크서클을 예방하여 한결 부드럽고 젋어보이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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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함이 트렌드다! 미국 최대의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 (Victoria's Secret)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게 워킹하는 여성들이 관음증이 있는 남성들을 만족시켜주면서 주류 란제리 회사"가 된 빅토리아시크릿은 매년 열리는 빅토리아시크릿 쇼로도 유명한데 필자도 즐겨보고 관심있는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란제리 속옷에 대한 개념을 바꿔놓은 빅토리아시크릿은 1977년 스탠퍼드 MBA 출신 로이 레이먼드(Roy Raymond)가 아내에게 속옷을 사다주러 갔다가 부끄러움과 불편함을 느끼면서 '남자가 쇼핑하기 편한 여성 속옷 가게'를 열면서 시작한 브랜드 입니다. 본사는 미국 오하이오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남성 고객에게 여성 속옷을 판매하는 전략을 취했으나 수익이 악화되고 파산위기에 직면하면서 1982년 오하이오 주 콜롬버스에 있는 리미티드 스토어의 창립자 레슬리 웩스너에게 백만 달러에 회사를 매각했습니다. 경영권 이전 후 레슬리는 기존의 기업철학을 변경하여 여성 소비자들에게 집중했고 새로운 색상, 패턴, 스타일링을 적용했습니다. 2000년 초반에는 미국 내에 집중해서, 2006년까지 미국에만 1,000개의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이후 2010년 캐나다로 사업을 확장해서 23개의 상점을 오픈했고, 2010년 이후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의 남미지역, 쿠웨이트, 폴란드 등 세계 곳곳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로 여성을 위한 속옷, 의류, 수영복, 화장품을 디자인하고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은 소매점인 빅토리아 시크릿 스토어 (Victoria's Secret Stores), 온라인과 카탈로그 영업 부문 빅토리아 시크릿 다이렉트 (Victoria's Secret Direct), 화장품 라인 빅토리아 시크릿 뷰티 (Victoria's Secret Beauty)로 나뉩니다. 빅토리아시크릿은 2012년 610억 달러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고 100억달러의 영업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수천 개의 미국 매장에서 웹사이트를 통해 여성복, 란제리, 미용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연간 배송 3억 7,500만 건이 넘습니다. 


1995년부터는 홍보와 마케팅의 수단으로 매년 연말 패션쇼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서 황금시간에 방송하는 빅토리아시크릿 쇼는 환상적인 무대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속옷을 입은 아름다운 몸매의 사랑스러운 모델들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스)이 출연하는 대중적인 쇼입니다. 매년 다른 장소와 다른 컨셉의 무대, 최고의 셀럽, 그 해 가장 인기있는 가수의 공연등 다채롭고 호화스러운 설정으로, 공중파 방송에서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란제리 패션쇼를 대중적인 쇼로 만든것 입니다유명인과 인기 스타들이 매년 수백만 달러를 받고 빅토리아 시크릿쇼 에서 특별한 무대를 펼칩니다. 이제 빅토리아시크릿 쇼는 하나의 문화코드이자 축제입니다. 빅토리아시크릿쇼에서 거대한 천사, 악마, 나비, 공작 등의 다양한 날개를 하고 걸어나오는 모습은 빅토리아 시크릿의 상징입니다. 


빅토리아시크릿 엔젤로 불리는 여자들의 로망이자 일명 다이어트 자극 몸매로 유명한 수많은 톱모델들 엔젤스에 소속되어있습니다. 현재 가장 잘나가는 모델을 알고싶다면 빅토리아시크릿 쇼를 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여자라면 누구나 알만한 미란다 커, 아드리아나 리마, 캔디스 스와네포엘 등 최고의 모델을 배출해 내고 있습니다. 빅토리아시크릿 엔젤스는 1997년 광고 모델로서 엔젤스들을 내세우기 시작했는데 헬레나 크리스텐센, 카러 뮐더르, 다니엘라 페스토바, 타이라 뱅크스가 초기 모델입니다. 엔젤스들은 런웨이로 집중되는 특성상 감추어져왔던 백 스테이지 모습까지도 노출되고 있는데, 백 스테이지에서 엔젤스들이 걸친 핑크색 가운역시 빅토리아시크릿의 심볼중에 하나입니다. 이 밖에도 엔젤스들의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운동법등 모든 것이 관심의 대상이자 상품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엔젤스>

릴리 앨드리지, 알레산드라 암브로지우, 케이트 그리고리예바, 요세피네 스크리베르, 테일러 힐, 엘사 호스크, 마사 헌트, 모니카 야가치아크, 아드리아나 리마, 스텔라 맥스웰, 베하티 프린슬루, 라이스 히베이루, 사람 삼파이우, 로메이 스트레이트, 캔디스 스워너풀, 재스민 툭스


<과거의 엔젤스>

타이라 뱅크스, 지젤 번천, 레티티아 카스타, 헬레나 크리스텐센, 셀리타 이뱅크스, 린지 엘링슨, 야스민 가우리, 이자베우 굴라르, 로지 헌팅턴화이틀리, 샤넬 이만, 하이디 클룸, 카롤리나 쿠르코바, 머리사 밀러, 카런 뮐더르, 다니엘라 페스토바, 이네스 리베로, 스테퍼니 시모어, 미란다 커, 에린 헤더턴, 칼리 클로스, 다우천 크루스, 찬드라 노스




[네이버 지식백과] 빅토리아 시크릿 [Victoria's Secret]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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